항목 ID | GC0071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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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大里 |
영어음역 | Sang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존귀술, 민간에서는 종구실이라 한다. 존귀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며, 19세기 중후반에 상대리로 표기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636년(인조 14)~1637년의 병자호란 중에 동쪽에 인동장씨, 서쪽에 제주양씨가 거주를 시작하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큰 촌락을 이루어 마을 이름이 대촌리(大村里)로 변경되었다가, 마을을 3개리로 분할하여 상대(上大)·중대(中大)[현 대림리]·하대(下大)[현 한림리]로 분리하였는데, 상대만 현 상태로 남아 있다. 1948년 4·3사건 때 거의 없어졌다 이후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천아악 밑이 되므로 천아악동 또는 종구술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대림리의 위쪽이 되므로 상대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천아오름[133m]이 있는 남쪽과 동북쪽 멀리 도노미오름[於道岳]이 있는 사이에 드넓은 초지가 분포한다.
[현황]
읍의 중북부 내륙에 있으며, 2006년 말 현재 면적은 10.37㎢이며, 총 97세대에 263명(남자 152명, 여자 11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1,037.6㏊ 중 경지 면적은 505.9㏊이며, 경지율은 48.8%에 이르며, 임야는 439㏊이다.
예부터 감귤 재배가 유명하여 감귤이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리 경작지에 수박과 감자를 재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양계장과 양돈장 시설이 있어서 감귤과 축산을 함께 하는 복합 영농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마을을 지나는 국도 16번 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또한 면의 경계에는 신흥리와 이어진 도로와 서쪽에는 대림리에서 아래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