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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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陽里 |
영어음역 | Sany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산양이 산양리 북동쪽에 신서악(새신오름)이 있어 그렇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산의 남쪽이라는 뜻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형성 및 변천]
1953년 이전까지 청수리에 속해 있었으나, 한림면을 분리하여 한림읍과 한경면을 설치할 때 자연 마을인 청수리에 속해 있던 수룡동·연화동·월광동을 독립시켜 산양리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청수리라 하였으며, 1구는 청수리로, 2구는 산양리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새신오름[新西岳, 141m]이 마을의 상징으로 있으며, 내륙 깊숙한 월광동에는 조롱물[저릉물]이라는 연못이 있어 농업과 목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현황]
면의 남동쪽 내륙에 위치하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6.32㎢이며, 총 188세대에 467명(남자 252명, 여자 2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632㏊ 중 밭 292㏊, 과수원 76㏊, 임야 189㏊, 기타 75㏊이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감귤 및 하우스 감귤, 원예 작물을 주 소득원으로 하고 있는데, 감귤 소득이 전체 농가 소득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농산물은 보리·콩 등의 일반 작물도 재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허브농장과 산양목장이 있으며, 다른 마을보다 농경지가 넓은 편이어서 농가당 소득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마을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 국도 16번 도로와 동쪽에는 지방도 1120번 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