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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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泉里 |
영어음역 | Deokcheon-ri |
이칭/별칭 | 검은흘,금을흘,검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주민들은 큰 흘[습지]이 있어 금을흘, 검을흘, 혹은 검흘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마을 내에 있는 검은술[검은 숲]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약 500여 년 전에 마을이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구좌면 지역으로 덕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4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덕천리라 하였으며, 1946년 8월 1일 북제주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구좌면이 구좌읍으로 승격되고,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한라산 북동쪽 해발 고도 100~200m에 이르는 평탄한 지형을 이룬다. 마을 내에 어대 오름[210.5m]·주체 오름[220.6m]·북오름[340.6m]·종재기악[254.9m]·식은이 오름[286m] 등의 높은 오름 들이 분포하고 있다.
[현황]
읍의 서쪽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20.71㎢이며, 총 283명[남자 146명, 여자 1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한동리, 서쪽은 선흘리, 남쪽은 송당리, 북쪽은 김녕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중산간 지역의 농촌 마을로 주요 농산물인 더덕과 감자의 재배가 중요한 소득원이며, 그 밖에 콩과 참깨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축의 사육도 하고 있다. 자연 마을 남쪽에 상덕천과 북쪽에 하덕천 등이 있다. 국도 16번 도로인 중산간 일주 도로를 통하여 동~서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교통로의 발달은 대체로 미약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