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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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西里 |
영어음역 | Daeseo-ri |
이칭/별칭 | 큰작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로부터 주민들은 큰작지라 불렀다. 추자도 서쪽의 큰 마을이라는 데서 연유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약 300여 년 전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추자도 지역으로서 고종 때 완도군 추자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의 횡간도를 편입하여 대서리라 하여 제주군에 편입되었으며, 1946년 8월 1일 북제주군에 편입되었다.
현재 본동과 횡간도 등 2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이 현무암 지대로 경사가 급하고 토질은 부식토로서 농경지로는 부적합하여 주민의 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계절풍의 영향을 자주 받아 해상 교통의 이용이 불편한 지역이다.
[현황]
면의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1.60㎢이며, 총 1,454명(남자 743명, 여자 71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에 영흥리가 있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이 기반 산업으로 조기의 어획이 주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방어·삼치·멸치 등이 어획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추자초등학교, 추자면 사무소와 추자도 우체국, 추자도 수산업협동조합 등이 입지하여 추자면의 행정과 경제 중심지이며 가장 큰 마을이다. 한편 여름철이면 관광객을 상대로 한 민박 등을 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박명래 효자비와 최영 장군의 사당이 있다. 동쪽의 해안도로를 따라 신양리와 묵리로 이어진 도로가 있으며, 추자항이 있어 제주와 목포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