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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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林里 |
영어음역 | Daeri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한술과 선돌이다. 한술은 한수풀이라고도 하며 울창한 숲을 말하며, 선돌은 고인돌을 말한다. 대림은 한수풀의 한자 표기로 두 마을인 대림촌과 입석촌이 행정상 한마을로 합쳐졌음을 알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1884년 방대한 지역 특성으로 인해 3개 리, 즉 상대·중대·하대(지금의 한림리)로 분리되어 오늘날까지 이어 오고 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밭에 궁돌이 서 있으므로 궁돌왓·궁돌·궁글 또는 입석이라 하다가, 큰 숲이 있었으므로 한림·대림 또는 상대리와 하대리 사이가 되므로 중대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대림리가 되었으며,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 해안에서부터 마을 쪽으로 길게 완만한 경사지를 이루고 있다.
[현황]
읍의 북쪽 해안에서부터 중산간 쪽에 있으며, 2006년 말 현재 면적은 2.91㎢이며, 총 586세대에 1,431명(남자 697명, 여자 7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291.7㏊ 중 경지 면적은 234㏊로 경지율이 80.2%에 이르며, 전체 가구 중 농가비율이 80%를 넘는 농촌 마을이다.
주요 농산물로 쪽파가 주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양배추·양파·마늘 등도 재배되고 있다. 여러 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안에 접한 지역에는 상가와 주거지가 집중 분포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 수원초등학교가 있다.
마을 앞으로 국도 12번 도로인 일주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이 외에도 동쪽은 귀덕리에서, 서쪽은 수원리에서 각각 연결된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