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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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令-里 |
영어음역 | Gwangnyeong 2(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이신굴이다. 유신동으로 불리는데 이는 이신굴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형성 및 변천]
고려 중엽부터 유목민들이 거주하였는데, 조선 성종 때 농토가 비옥하고 기후 조건이 온화하며 급수원이 있는 양호한 입지 조건을 따라 집단 이주자들이 정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애월면 지역으로 광령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광령리가 되었고, 1963년 12월 12일 광령1리, 광령2리, 광령3리로 나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애월면이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600m 이상에 있어서 천아오름·사제비오름·윗세오름 등의 오름이 분포하고 있다. 함몰 지역인 천아오름에서부터 깊은 광령계곡을 형성하며 이를 따라 외도천이 북쪽으로 흘러간다.
[현황]
읍의 북동쪽 산간에 있으며, 2007년 7월 말 현재 면적은 8.30㎢이며, 총 313세대에 676명(남자 355명, 여자 3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830㏊ 중 경지 면적은 밭 70.6㏊, 논 0.8㏊, 과수원 49.5㏊, 임야 628.2㏊, 기타 80.9㏊이다.
밭과 논은 8.6%에 불과하며 임야가 76%를 차지한다. 감귤을 재배하는 과수원이 6%를 차지하는데, 전체 농가 소득의 90% 가량이 감귤 소득이다. 그 밖에 보리·콩·유채 등을 재배하며, 축산 소득이 10%를 차지한다.
전형적인 중산간 농촌 마을이다. 주요 기관으로는 제주관광대학과 신천지미술관 등이 있다. 제주시와 가까워 전원 주택지로서 부상하고 있다. 동쪽에 제주시 해안동을 지나는 평화로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