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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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內浦 |
영어음역 | Gonaepo |
영어의미역 | Gonaepo Port |
이칭/별칭 | 성창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란영 |
성격 | 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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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포구.
[개설]
고내포는 지금의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성창을 두고 이른 말로 성창은 대략 1230년(원종 11) 무렵에 축조 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변천]
『남사록』에서는 고내포에 병선도 감출 수 있다고 하였다.「제주삼현도」에서는 고내봉 자락에 고내리가 있다고는 기록하였으나, 그 앞에 있는 포구는 기록하지 않았다.
[구성]
고내포 주변에는 남당이라는 신당을 거느리고 있는 남당알코지(‘생이코지’라고도 함), 우물이 있던 우주물, 자지릿여, 어로 시설인 상뒷원(상뒤는 향도의 뜻을 지닌 제주어로 마을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만든 ‘원’이라는 의미를 지님), 상뒤코지 등이 있다.
고내포는 마을 한 가운데 해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의 남당알코지와 서쪽의 자지릿여 사이 후미진 곳에 있다. 우주물의 우물이 포구로 흘러든다. 성창은 조간대 중층에 걸쳐 있어 전천후 포구는 못 된다.
사리 썰물에는 자지릿여에 배를 붙여 두었다가 밀물을 타고 성창안으로 배를 들여 매어야 한다. 자지릿여는 성창의 보조 포구인 셈이다.
[현황]
포구의 규모는 열악하나, 1940년대 이곳에는 15t 가량의 화물선이 드나들기도 했다. 1960년부터 방파제 공사를 시작해 모두 60m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