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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194
한자 龍雲泉
영어음역 Yonguncheon
영어의미역 Yonguncheon Spring
이칭/별칭 녹고물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혜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용천수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용천수.

[명칭유래]

선조들의 얼이 깃든 샘물이 수돗물에 밀려나는 것을 안타까워 한 독지가가 자비를 들여 축조하여 용운천(일명 녹고물)이라 명명하였다.

녹고물과 관련하여서는 전설 속에 의좋은 남매인 녹고와 수월의 애절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사랑하는 누이동생 수월이가 바위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자, 오빠인 녹고가 너무나도 슬픈 나머지 그 자리에서 매일 울다 지쳐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자연환경]

용천 주변은 3,000여 ㏊의 넓다란 평야와 고산마을이 펼쳐져 있고 평야를 낀 구릉지대인 바다쪽 절벽은 깍아 지른 듯한 낭떠러지이다. 바다 쪽으로는 포구에서 약 500m 지점에 무인도인 차귀도가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현황]

바위 절벽 틈에서 졸졸 흐르는 샘물로서, 고산 해안에서 가장 명소로 부각된 용천수이다. 용운천은 지금도 약수터로 애용되고 있으며, 이곳을 들린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맛보고 지나가는 샘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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