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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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wamul |
영어의미역 | Gwamul Spring |
이칭/별칭 | 돈물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혜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용천수.
[개설]
모래밭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 그 물량이 많고 수질도 매우 좋은 편이며,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한 이용 시설이 만들어져 있다.
[명칭 유래]
과물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한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100리를 내려와 곽오름을 배경으로 바닷가에서 솟는 달콤한 감수라는 뜻으로 제주어로 돈물이다.
[자연환경]
곽지 해변에 위치해 있으며 해안가의 다른 용천수처럼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용출하지 않고 여러 곳에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과물은 물량이 풍부하여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 마을 주민들이 생명수로 뿐만 아니라 축산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현황]
지금은 식수원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주로 피서객들이 해수욕 후 몸을 씻는 데 주로 이용되고 있다. 용천수의 이용시설 형태도 조금씩 변해 남탕과 여탕에 각각 4개씩의 폭포수탕이 마련되어 있다.
폭포수탕은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을 위해 하루 2회 정도 물맞이를 할 수 있도록 높이 4m의 인공 폭포수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여름철이 되면 곽지 해변은 해수욕과 물맞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