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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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飛揚峰 |
영어음역 | Biyangbong |
영어의미역 | Biyangbong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비양 오름,가재,암메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에 있는 봉우리.
[명칭 유래]
예로부터 비양 오름 또는 가재, 암메 등으로 불렸다. 비양 오름은 비양섬·비영섬[비양도의 옛 이름]에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오늘날은 비양봉이라 하고 있다.
비양봉에는 두 개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는데 주봉에 딸린 큰 분화구를 큰암메라 하고, 작은 봉우리에 딸린 작은 봉우리를 족은암메라고 한다. 암메는 암메창이라고 하는데, 굼부리[분화구]에 대응하는 제주어이다. 가재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자연환경]
비양봉은 비양섬[비양도]에 있다. 주요 식생은 해송이 주를 이루나 북쪽의 작은 분화구에는 비양나무 군락이, 저지대 주변에는 환경부 보호 식물로 지정된 식물이 있다.
[현황]
높이는 114.1m, 비고 104m, 둘레는 2,023m, 면적은 260,428㎡, 폭은 651m이며, 모양은 복합형으로 되어 있다. 비양봉 서남쪽 기슭에는 동산밧굴이라는 천연 동굴이 있고, 그 남서쪽 바닷가 일대에는 신석기 시대의 곽지리식 토기가 확인되는 유물산포지가 있다. 동남쪽 기슭에는 비양리 포제단과 술일당이 있다.
노인 회관을 지나 마을 안 오른쪽으로 나 있는 도로를 따라 가면 길 오른쪽에 오르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주봉 분화구 외륜에서 가장 낮은 곳인 안부로 쉽게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