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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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楸子島 |
영어음역 | Sangchuja |
영어의미역 | Sangchuja Island |
이칭/별칭 | 상추자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오진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섬.
[명칭유래]
추자군도의 형국이 바다 한 가운데 가래나무(楸)의 열매를 흩뿌려 놓은 것 같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고려 말까지만 해도 후풍도라고 하여 행정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곳이었다.
[자연환경]
해안선의 길이는 약 8.3㎞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본섬에서 북쪽으로 45㎞ 해상에 위치하며, 남쪽의 하추자도, 북쪽의 추포도·횡간도 및 40여 개의 무인도와 함께 추자군도를 이룬다. 추자도 부근에는 80여 종에 이르는 어족이 서식하며 해조류가 풍부하다. 바다낚시 또는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다.
[현황]
2007년 8월 말 현재 1.25㎢이며, 931세대에 1,981명(남자 1,115명, 여자 86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상추자도에는 대서리와 영흥리가 있다. 주요 산업은 어업이 주이며 농업은 미약하다. 주요 수산물은 멸치, 고등어, 방어, 도미, 가자미, 넙치,갈치, 조기, 전갱이, 쥐치, 문어 등이 어획된다.
이외에도 김, 미역, 우뭇가사리, 톳 등의 해조류 채취와 굴 양식업도 활발하다. 주요 농산물로 보리와 고구마 등이 재배되고 있다. 대서리와 영흥리에 어항이 발달해 있다.
멸치잡이는 추자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산업으로 여기서 잡힌 멸치로 담근 젓갈은 추자도의 대표적 특산물이다. 행정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해 있으나 문화적인 관습은 전라남도와 비슷하다.
주요 교육 기관으로는 추자초등학교가 있으며, 주요 기관으로는 추자면 사무소, 추자도 우체국, 추자도 파출소 등이 있다.
문화 유적은 대서리에 최영장군사당(제주도 기념물 제11호), 추자처사객(제주도 유형문화재 제9호)이 있다. 추자항이 있어 상추자도의 관문 역할을 하며, 제주에서 매일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