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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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日里窟 |
영어음역 | Joilligul |
영어의미역 | Joilligul Cave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인석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에 있는 용암 동굴.
[개설]
조일리굴은 경작지 조성을 위한 포크레인 작업 중 동굴 천장이 함몰되면서 발견되었다.
[자연환경]
우도의 지질은 응회구층이며 중앙에는 분석구가, 나머지 부분에는 용암 삼각주로 구성된 단성 화산체인 소머리 오름이 있다. 조일리굴은 용암삼각주라는 소머리현무암층 용암에서 형성되었으며 주변 소머리 오름과는 매우 긴밀한 지질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
[현황]
조일리굴의 입구는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 포젯 동산 북쪽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뻗은 포장 농로를 따라 약 250m 전진하면 남쪽 경작지 건너 함몰된 곳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우도 포젯 동산 충혼비 경작 지대를 지나는 포장 농로와 비포장 농로가 놓여 있다.
천장은 대체로 낮은 편이며 입구를 중심으로 바닥에는 점토가 두텁게 퇴적되어 있다. 북쪽과 남서쪽으로 동굴이 전개되는데, 북쪽 동굴은 2차 용암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박명부를 벗어난 곳의 동굴 환경 유지 상태는 양호하다.
분기공의 형태가 나타나고 점토가 퇴적되지 않은 바닥에 2차 용암의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많은 구간에 점토가 퇴적되어 있어 바닥의 원지형은 파악할 수 없다. 가스불, 규산 종유, 용암 종유, 동굴 산호가 관찰되며 점토 퇴적층에서는 이순이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