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783 |
---|---|
영어음역 | Ppyojok maeburi |
이칭/별칭 | 좀매부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세호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메뚜기목 여치과의 곤충.
[개설]
우리나라는 1933년 일본인 학자 모리가, 제주도는 1990년 김원택과 오홍식이 처음 기록했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이 30~35㎜, 암컷은 31~37㎜이다. 앞날개는 수컷이 39~45㎜, 암컷은 40~47㎜이며, 뒷다리 넓적마디는 수컷이 20~23㎜, 암컷은 19~23㎜, 산란관은 17~21㎜이다.
몸의 빛깔은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으며, 가끔 황적색이나 황갈색도 있고, 때에 따라 황색이나 흑갈색의 줄이 있다. 그리고 턱은 등적색이다. 어른벌레와 어린벌레는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지만 대개 수컷에서는 갈색형과 암컷에서는 녹색형을 많이 볼 수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대개 벼과 식물에 있는 곳에서 볼 수 있으며, 울음소리가 매우 커 다른 종과 쉽게 구별이 된다.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다. 한국(남부, 제주특별자치도)·일본·중국·동남아시아·인도·미국 하와이 등에 주로 분포한다.
뾰족매부리는 대개 벼과 식물을 가해하지만 벼는 잘 먹지 않고 보리나 밀을 잘 먹는다. 보통 10월에서 이듬해 6월까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