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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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國際自由都市放送 |
영어공식명칭 | Jeju Free International City Broadcasting System |
영어음역 | JIBS Jeju Bangso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3동 2750[연삼로 9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문교 |
성격 | 방송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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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2002년 5월 31일 |
설립자 | 오헌봉 |
전화 | 064-740-7800 |
팩스 | 064-740-7859 |
홈페이지 |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http://www.jibstv.co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3동에 있는 방송사.
[개설]
정부는 1994년 4월에 지역 민영 텔레비전방송 신설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은 1994년 8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개 직할시의 민영 TV방송을 허가하고, 2차로 1996년에 전주, 청주, 춘천, 제주 등 도청소재지를 포함한 7~9개 도시에 민영방송을 허가하기로 했다. 이러한 정부의 방송 정책에 따라 제주 지역에도 민영방송이 설립되었다.
[변천]
제주 지역의 민영방송은 2001년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제주도 내 사회단체 대표, 법조인, 방송인 등 46명으로 구성된 제주민방설립추진위원회는 2001년 2월 제주민방설립 건의서를 방송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민방설립추진위원회는 이 건의서 제출과 동시에 보도부문 30%, 일반프로그램 70%로 편성한다는 방송 편성 방침을 발표하고, 설립 자본금을 140억 원으로 설정하여 도민주 공모를 시작했다.
이 과정을 거쳐 구성된 가칭 주식회사 제주방송은 제주 지역 민영방송 사업자 허가 추천을 방송위원회에 신청하여 청문 절차를 거치고, 민영방송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회사 설립 당시 출자자는 법인 12개 업체, 개인 4명으로 최초 납입 자본금 140억 원으로 태동했고, 지배주주로는 (주)유성건설 대표 오헌봉(吳憲奉)을 선정했다.
제주방송은 2001년 3월 29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제주 전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TV방송국 허가를 받았다. 제주방송은 2000년 10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2001년 1월 방송국 허가 대상자 추천을 받아 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았다.
제주방송의 허가 채널은 제주시·북제주군 지역에 UHF 채널 22, 출력 10㎾, 서귀포시·남제주군 지역에 채널 21, 출력 1㎾이다. 회사 명칭은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으로 확정하고, 호출명칭은 JIBS(Jeju Free International City Broadcasting System)로 정했다.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2002년 5월 20일 서울방송(SBS)과 방송업무협력협정을 조인했다.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이 협정 조인으로 SBS 가맹사로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다.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SBS의 네트워크 형태를 갖춤으로써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전후에 방송하는 로컬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높일 수 있는 한편 로컬 CM의 단가도 높아지는 이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개국 준비 기간에 제주시 연삼로 변에 지하 1층, 지상 3층, 면적 2,683㎡(813평)의 신사옥을 완공하고 방송시설을 갖추었다. 송·중계소로 제주시 견월악 송신소, 서귀포 삼매봉 중계소를 개소하여 TV·FM 프로그램의 송·중계 체제를 구축했다.
개국 준비를 마친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2002년 5월 31일 한·일 월드컵 축구 개막일에 맞추어 첫 전파를 발사하여 개국했다.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TV방송 개국 1주년인 2003년 6월 1일에 FM 음악방송을 개국했다. FM 음악방송은 제주시·북제주군 지역의 경우 주파수 101.5㎒, 출력 3㎾로, 서귀포시·남제주군 지역의 경우에는 주파수 98.5㎒, 출력 1㎾로 24시간 방송하고 있다. 연주시설은 사옥 신축 때 완비했으며 송·중계소는 제주시 견월악과 서귀포 삼매봉에 두고 있다.
회사 조직도 개편하였는데, 조직은 회장, 사장, 방송본부장, 산하 4팀 1실 체제를 갖추었다가 개국 1주년에 국체제로 상향 전환했다.
2005년부터는 연차계획으로 추진해온 디지털방송을 실시하고 있고, 2006년 11월에는 지상파 DMB 허가를 받아 2007년 상반기 중에 DMB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의 방송 편성은 SBS의 가맹사로서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수중계와 자체 로컬 프로그램 편성이다. 이 편성의 기조는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과 SBS가 조인한 ‘방송업무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근거한다.
JIBS-TV는 주간 편성시간 중에 평균 21%~22% 범위에서 자체 편성한다. 자체 편성하는 로컬 프로그램의 경우 개국 이후 보도분야 21%~24%, 교양분야 35%~40%, 오락분야 36%~50% 범위로 편성해 왔다.
평일 로컬 프로그램 편성 시간은 오전 11시대, 오후 7시대, 밤 9시대, 심야 11시대에 배정되어 있다. 주말 로컬 시간은 대부분 오전에 편성되어 있다.
로컬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외부 제작사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데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주당 평균 5편의 교양·오락 프로그램과 정규 뉴스를 방송하고 계기성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다. 로컬 뉴스는 평일 4회, 주말 3회 편성되어 있다.
FM 프로그램은 SBS FM방송의 수중계 프로그램과 로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대중가요, 팝, 세미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나운서와 전문 DJ의 진행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FM의 로컬 프로그램은 주당 전체 방송시간 9,100분의 23.1%인 2,100분을 편성하고 있는데 오전 11시 ‘뉴파워 에프엠’(60분), 오후 6시~7시 ‘뮤직파워’(120분), 새벽 3시~4시 ‘에프엠타운’(120분)을 편성하고 있다.
특집 프로그램으로는 기획 특집과 계기성 특집을 수시로 제작, 방송하고 있다. 2006년에는 ‘탐라문화 재발견’ 시리즈 12편을 영상탐구로 제작, 방송했다. 이 시리즈 특집은 제주의 초가, 제주의 음식, 제주의 민간신앙, 제주의 민속공예, 바다 밭을 일군 사람들, 화산섬을 일군 사람들, 제주의 물, 제주의 복식문화, 제주민요, 제주 바다의 혼-숨비소리, 제주의 돌, 종합결산으로 제작되었다.
계기성 특집으로는 특별자치도 출범 ‘도민대토론회’, ‘세계자연유산 제주’, ‘인간승리 강재업’ 등을 방송했다.
연중 캠페인 방송은 해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국 이후 추진한 캠페인 방송은 ‘복부비만 살빼기운동’(2003년), ‘스마일 제주’(2004년), ‘사랑의 실천 제주 수눌음운동’(2005년), ‘물사랑 제주사랑’(2006년) 등이다.
[활동사항]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해마다 연초에 10대 기획을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대 기획으로는 회사의 상징적인 사업, 행사, 특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는데, 주요 행사로 제주 도새기축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부부마라톤대회, 서귀포불로초축제, 한중일 한류대축제, 4·3평화음악회, 제주방문의 해 축하한마당,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기념 대음악회,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기념 도민축구대회 등을 개최했다.
[현황]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2006년 3월에 이사회에서 개국 이후 재임해온 대표이사 사장 오헌봉을 교체했다.
임원은 대표이사 회장 홍두표(洪斗杓), 대표이사 방송본부장 김양수(金良銖)이다. 국장급 간부는 편성제작국장 송정일(宋正日), 보도국장 이용탁(李勇卓), 기술국장 양종현(梁宗鉉), 경영관리국장 채병수(蔡秉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