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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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Heuk bulgeun Oreum |
영어의미역 | Heukbulgeun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토적악(土赤岳)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 산 6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경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 1동에 있는 봉오리.
[개설]
한라산 백록담을 중심으로 동부 산록 상에서는 가장 높고, 가장 한라산 정상에 가까운 오름이다.
[명칭 유래]
오름의 흙이 매우 붉어 마을에서는 예전부터 흙붉은 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며, 한자로는 그 뜻을 빌어 토적악(土赤岳)이라 표기하고 있다.
[자연환경]
화구의 잔디로 된 사면에는 시로미, 그 아래로 구상나무 등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오름 등성마루에서는 흰 진달래 자생목이 발견된 바 있다.
[현황]
높이는 1,380.7m, 비고 146m, 둘레는 3,403m, 면적은 721,090㎡, 폭은 1,110m이며, 모양은 말굽형의 동향으로 되어 있다. 화구 방향에는 속칭 숫오름이라 불리는 돌오름이 마주해 있다.
돌오름[숫오름]과 비교하여 옥문형이라 일컬어지는 말굽형 화구 깊숙한 곳에는 샘이 있는데, 이 샘은 오름 화구 내의 샘으로서는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의 샘물로 목욕재계하고 치성을 드리면 아이를 얻게 된다고 믿어 왔다.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제주시 아라동과 조천읍 교래리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북쪽을 향하여 오른편에 있는 돌오름의 서남쪽 작은 습지에서 오름 방향[서쪽]으로 오르막길을 30~40분 정도 올라가면 오를 수 있으나 쉽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