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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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禾北工業團地 |
영어음역 | Hwabuk Industrial Complex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성격 | 공업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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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288,000㎡[87,000평]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공업단지.
[개설]
제주시는 당시 쾌적한 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던 제조업체를 한 곳에 모아 입주시키기 위해 28만 8000㎡ 규모로 화북공업단지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화북공업단지는 단순히 도시계획법에 의해 지정된 곳으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와는 구별된다.
즉, 산업단지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조세감면법과 지방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조세 감면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 도시 계획법에 의한 단순 공업지역이다.
[건립경위]
화북공업단지는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제주시가 23억 4000만원을 투자해 1984년 1월 착공하여 1987년 10월에 완공된 공장 밀집 지역이다.
[변천]
1980년대 들어와 제주 지역은 관광 산업의 호황에 따라 관광 토산품 제조업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공업 육성과 환경 보호라는 상충되는 목표를 놓고 갈등을 겪었다. 이 두 가지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동시에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시된 해결책이 공업 지역과 농공 단지의 구성이다. 화북공업단지는 제주시를 쾌적한 관광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시내에 산재해 있던 공장을 집단으로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현황]
화북공업단지는 지역 공업 진흥뿐만 아니라 주민 소득 증대와 고용 효과 면에서도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맞물려 2007년 1월 현재 정상 가동률이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07년 1월 말 현재 입주 업체 수는 약 70업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