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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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禾北-洞 |
영어음역 | Hwabuk 2(i)-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과 변천]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별인내[구 산천]가 되므로 별인내, 벨도, 별도동, 별도천 또는 화북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화북리라 하여 제주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제주읍이 시로 승격될 때 화북 1동과 화북 2동으로 개편되었고, 1962년에는 행정동인 화북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고도 50~130m 정도의 저평한 평원을 형성하나 동산이 많아 평지는 없어 농경지가 적다. 화북천이 동의 한가운데를 북류한다.
[현황]
시의 동부에 있는 동이다. 2006년 12월 현재 면적은 5.37㎢이며, 총 1,002세대에 2,482명[남자 1,274명, 여자 1,2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도련 1동, 서쪽은 일도 2동과 이도 2동, 남쪽은 영평동, 북쪽은 화북 1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으로는 화북동 전체의 65%를 차지하지만 인구의 약 10% 정도가 거주할 뿐이다. 주민의 다수는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한다. 주요 농산물은 주로 감귤을 재배하나 보리 외에도 대파, 유채도 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유적은 정혜사와 한라산 국청사 등이 있다. 그리고 남서쪽에는 대규모의 천주교 공원묘지가 있으며, 제주애덕의 집, 노인전문요양원 등 여러 개의 사회 복지 시설이 들어서 있다.
연삼로를 통해 동~서 방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동부 관광 도로를 통하여 제주시 도심부와 성읍 민속 마을을 지나 표선면과도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