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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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夾竹桃 |
영어음역 | Hyeopjukdo |
영어의미역 | Common Oleander |
이칭/별칭 | 유도화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상록성 관목.
[개설]
인도가 원산지로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 울타리 및 정원수 등으로 심고 있다. 잎이 버드나무 모양이고 꽃은 얼핏 복숭아의 꽃과 같다는 의미에서 유도화(柳桃花)라고도 부른다.
[형태]
나무의 높이는 약 3m에 달하는 관목으로서 잎은 3개가 윤생하며, 선형으로 두껍고 길이는 약 7~15㎝, 너비는 8~20㎜ 정도이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지만 가을까지 계속되고, 지름이 4~5㎝ 정도이고 붉은색이지만 백색도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져 있으며 꽃잎은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 끝에 털이 달린 실 같은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골돌(여러 개의 씨방으로 이루어 졌으며, 익으면 벌어짐)로서 길이는 10㎝ 가량 된다. 종자는 연한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난다.
[생태]
협죽도는 양지성 식물로 추위에 잘 견디며 염분에도 강하다. 공해에도 강하며 생장 속도가 빠르다. 삽목 혹은 꺾꽂이를 하기도 하며 이식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3~4월, 6~8월, 9월에 가지 삽목으로 증식시키며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온실 내에 직접파종하거나 접목으로 증식시키기도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꽃이 화려하여 관상용 특히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며, 가지, 잎, 꽃 등을 강심제 및 이뇨제로 이용되기도 하나 독성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