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609 |
---|---|
한자 | 海安洞 |
영어음역 | Haean-dong |
이칭/별칭 | 해안,해안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지형이 바다의 게와 비슷하고 정상이 평평할 뿐만 아니라 바다와 같이 마음이 평온함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7세기 고지도에서 이생촌과 해안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조선 초기부터 마을을 형성하였던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 초기부터 이싕이 일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이생촌이라 하고, 해안 일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해안촌이라 하였다. 18세기에는 이싕이와 해안을을 통합하여 이생리라 하였다.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해안리라 하여 제주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제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동이 되고, 1962년부터 행정상 노형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200~300m 내외의 산들이 있으며, 동쪽의 경계에는 도근천과 서쪽에는 한라산에서 발원한 어시천과 광령천이 여러 개의 지류를 모아 외도 2동 앞의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시의 서단에 있는 법정동으로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다. 2007년 5월 현재 면적은 20.02㎢이며, 총 497세대에 1,270명[남자 651명, 여자 61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노형동, 서쪽은 애월읍, 남쪽은 한라산, 북쪽은 도평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며, 농업은 주로 감귤 재배와 보리, 콩 등이 약간 생산되고 있다. 축산업은 소와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은 해안 초등학교, 축산 진흥원, 한라산 국립 공원 관리 사무소가 있으며, 유적은 하잣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