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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561
한자 漢拏日報
영어음역 Halla Ilbo
영어의미역 Halla Daily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568-1[서사로 15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문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역일간신문
관련인물 강용삼|김태진|양승부|양치종|이기형|이동일|김찬경
창간인 강영석 외
발행인 강만생
판형 대판[375㎜×595㎜]
창간연도/일시 1989년 4월 22일연표보기
종간연도/일시 종간하지 않음
총호수 5,400호[2006년 12월 1일 기준]
발행처 한라일보사 지도보기
발행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568-1[서사로 154]
URL 『한라일보』(http://www.hallailbo.co.kr/)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일간 신문.

[창간경위]

1988년 8월 29일에 발족한 창간 발기인회는 당시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임시 사옥을 정하여 제작 시설을 갖추고, 대표이사이자 사장 겸 발행인으로 강영석(姜榮石)을 선임하였다. 『한라일보』는 제주 지역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창간 발기인회가 주축이 되어 1989년 4월 22일 창간되었다.

창간 발기인으로는 강영석·강용삼(姜龍三)·김태진(金泰秦)·양승부(梁承富)·양치종(梁致鐘)·이기형(李琪亨)·이동일(李東一)이 참여하였다. 『한라일보』는 사시(社是)인 ‘정의구현’과 ‘복지추구’를 편집 이념으로 표방하였다.

[형태]

판형은 대판(375㎜×595㎜)이며 석간으로 16면을 발행하고 있다.

[구성/내용]

1면에는 종합, 2면에는 사설/종합, 3면에는 종합, 4·5면에는 사회, 6면에는 경제, 7면에는 기획, 8면에는 문화, 9면에는 기획, 10면에는 스포츠, 12면에는 사람과 사람, 13면에는 사람과 사람·TV연예, 14면에는 오피니언, 15면에는 전국 종합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의 지면은 광고면으로 배정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1. 변천

한라일보사는 1989년 11월 11일에 당시 제주도 제주시 삼도1동의 부지 365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87평의 새로운 사옥을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제작 시설로는 시간당 3만 부를 인쇄할 수 있는 컬러옵셋 윤전기와 입력·편집 등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을 갖추었다.

1992년 4월 노사 분규로 1년여 동안 노조 파업이 단행되어 심한 진통을 겪었다. 한라일보노동조합은 사내 민주화, 타사 수준의 임금 인상, 편집권 독립을 제시하고 단체 협약을 벌여 왔으나 회사 측과의 협상 결렬로 1992년 4월 13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1993년 6월 노사 간에 해고자 원직 복직, 파업 기간의 임금 지급 등 6개항의 쟁점 사항에 합의하고 8월 1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

1998년 2월부터는 전면 가로쓰기 편집 체제를 갖추면서 기획 기사를 강화하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심층 분석 기사, 환경·문화·생활면 기사를 강화하고, 「독자와의 대화」를 확대했으며 기획 기사로 「제주항일인사실록」을 연재하였다.

논설 기사는 내부 필진이 집필하는 사설 「삼각봉」·「편집국 25시」, 「송상일의 세상읽기」 등이 있다. 외부 필진으로는 「한라칼럼」·「경제칼럼」 필진으로 각계 전문가 60여 명을 위촉하여 고정 집필하고 있다.

기획 기사 가운데는 「한라산학술대탐사」가 두드러진다. 「한라산학술대탐사」는 대하 기획으로 연재된 생태 탐사 기획 기사이다. 제1부 「생명의 원류-하천과 계곡」은 1998년 12월부터 2003년 8월까지 4년 7개월 동안 현장 취재를 통해 매주 1회씩 166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제2부 「한라대맥」종주 탐사는 2003년 9월부터 2005년 4월까지 74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기사는 1·2회를 합쳐 총 240회로 마감하였다.

취재 자료 중 「생명의 원류-하천과 계곡」을 체계화하여 『제주 최장의 하천 천미천』, 『산을 벌른내 효돈천』, 『제주 최대의 하천 한천』 등 3권의 하천 생태 보고서를 단행본으로 출판하여 생태 연구 및 교육 자료 등으로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라산학술대탐사」와 연관된 부대 행사로 한라산생태학술대탐사 사진전(1999. 7. 제주국제공항), 한라에서 백두까지 사진전(2000. 12. 서울)을 열었다.

2000년 3월 창간 11주년을 기념하여 자매지인 일간 『소년한라일보』를 창간하여 1년 4개월 동안 발행하다 2001년 7월 운영난으로 휴간하였다.

특별 취재팀은 2000년 9월 「백두산·두만강 비교탐사」를 취재하고, 2001년 11월에는 「일본 규슈(九州) 지역 해외 비교 탐사」를 실시하여 현지 생태를 연재 보도하였다.

2003년 6월에는 김찬경을 새로운 주주로 영입하고 회사 경영진을 교체하였다. 이때 대표이사이자 사장 겸 발행인으로 강만생(姜萬生)을 선임하였다.

2004년 7월 내부 개혁을 단행하여 6국 1실의 조직을 4국 1실로 축소하여 긴축 운영의 틀을 만들었다. 2004년 10월에는 석간으로 발행하던 『한라일보』를 조간 발행으로 전환하였으며 상징 슬로건으로 ‘새 아침 젊은 신문’을 표방하였다.

2005년 6월에는 한라일보독자위원회를 출범시켜 외부의 지면 평가를 제도화하였다. 8월에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선 지원 대상 전국 5개 일간지 가운데 포함되어 지역 신문 발전 지원금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해외 취재 기획물을 연재하였다.

주요 기획으로는 하와이,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를 세계유산으로-세계자연유산을 찾아서」, 포르투갈의 마데리아와 일본 북해도를 현지 취재한 「특별자치도 선진사례」, 「고난의 역사현장-일제 전적지를 가다」, 일본의 센다이, 시즈오카, 가마고리, 마츠야마 등지를 취재한 「업그레이드 제주농업」 등이 있다.

편집국장으로는 강용삼(姜龍三)·홍성목(洪性穆)·김원민(金元玟)·송원옥(宋元玉)·김형환(金亨煥)·송상일(宋尙一)·강만생(姜萬生)·강문규(康文奎)·김계춘(金桂春) 등이 역임하였다. 2006년 7월 1일 『한라일보』는 20면에서 16면 발행으로 감면하면서 지면 편집을 개선하였다.

2. 주요 행사

주요 행사로는 창간 기념으로 개최한 행사와 해마다 기획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그 중 역사의 주요 현장에 표석 세우기 운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1996년부터 시작한 표석 세우기는 주요 전적지, 문화 발상지, 선인 유적지, 저명한 유배인 적거지, 설촌 유래지 등을 대상으로 모두 120곳의 유적지에 표석을 세웠다.

1996년에는 제주산악회와 공동 주최로 매킨리 등정에 성공하였다.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봉은 해발 6,194m로 1996년 5월 31일 제주 원정대가 정상을 밟았다. 제주 원정대는 5명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중 강정효(姜定孝) 기자가 동반 취재하였다.

2006년 현재 정례 행사로는 전도농구대회(4회), 한라일보기쟁탈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8회), 제주감귤마라톤대회(4회), 신춘한라문예시상 등이 있다.

3. 현황

2006년 12월 현재 임원으로는 강만생·김성화(金成和)·양광수(梁光秀)·박성찬(朴成燦)외에 비상임 이사 4명, 고문 3명이 활동하고 있다.

편집국 간부로는 송상일(宋尙一)·강문규(康文奎)·김계춘(金桂春)·김인배(金仁培)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영 지원 분야 간부로는 한승철·김상운·송태현 등이 활동하고 있다.

기사 내용은 인터넷 판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현재 인터넷 판은 『한라일보』 홈페이지(http://www.hallailbo.co.kr/)에서 제공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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