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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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益鉉謫居址 |
영어음역 | Choe Ikhyeon Jeokgeoteo |
영어의미역 | Choe Ikhyeon's House of Exile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1289-1[중앙로 46]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역사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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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1289-1[중앙로 46]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면암 최익현이 유배되어 적거하던 곳.
[개설]
최익현은 1868년(고종 5) 경복궁 중건의 중지, 당백전 발행에 따른 재정의 파탄 등 흥선대원군의 실정을 상소하였다가 사간원의 탄핵을 받아 관직을 삭탈당했다.
1873년 동부승지 때 반(反) 대원군 세력과 제휴, 서원 철폐 등 대원군의 정책과 실정 사례를 낱낱이 열거하며 왕의 친정, 대원군의 퇴출을 주장함으로써 대원군 실각의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군부(君父)를 논박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제주도에 위리안치되었다가 2년 후인 1875년에 풀려났다. 최익현의 제주 유배 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유배 생활에서 벗어난 직후 한라산을 오른 후 남긴 「유한라산기(遊漢拏山記)」는 빼어난 문장을 자랑하고 있다.
최익현은 명성황후 척족 정권이 일본과의 통상을 논의하자 격렬한 척사소를 올려 조약 체결의 불가함을 역설하다 흑산도에 위리안치되어 1879년에 석방되었다.
[현황]
현재 그 옛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