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327 |
---|---|
한자 | 川尾浦倭亂 |
영어음역 | Cheonmipo Waegwan |
영어의미역 | Wako Pirates Attack in Cheonmip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왜란 |
---|---|
발생(시작)연도/일시 | 1552년 |
종결연도/일시 | 1552년 |
발생(시작)장소 | 제주시 천미포 |
[정의]
1552년 왜구가 제주 천미포(川尾浦)에 들어와 난동을 부린 사건.
[개설]
1552년(명종 7) 5월에 포르투갈인을 포함한 왜적 200여 명이 천미포에 침입하였다. 그들은 주민을 살상하고 재물을 약탈하였는데, 지역 백성들이 대항하여 물리쳤다.
[경과]
천미포에 침입한 200여 명의 왜구 중 70여 명은 직접 상륙하여 약탈을 자행하였다. 이 전투는 이틀 동안 계속되었으며, 결국 인근의 상천·신천·하천리 백성들이 합세하여 물리치긴 하였으나 손실이 막대하였다.
[결과]
이 사건으로 김충렬(金忠烈) 목사와 김인(金仁) 현감은 파직되고, 남치근(南致勤) 목사와 신지상(愼之祥) 현감이 부임하였다. 또, 1554년(명종 9) 5월에도 왜선 1척이 천미포 근처에 정박하였다가 10여 명이 침입해 들어왔으나 맞서 싸워 1명을 사살하니 퇴각하였다. 남치근 목사는 2년 뒤 다시 이곳 천미포로 침략해온 왜구들을 무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