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종합병원.

[설립목적]

중앙병원은 항상 새로운 의학지식을 추구하고 연구하며, 희생·봉사·사랑의 정신으로 수준 높은 진료를 통해 지역 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김덕용신경외과의원(1981년~1982년)의 김덕용(金悳龍) 원장이 1982년 4월 25일 덕용병원(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55병상)을 개원하였다가 제주시 일도2동 992-11번지[동문로 72]로 병원건물을 신축(지하 1층, 지상 6층, 대지 495평, 연건평 1,585평 규모)하여 1994년 3월 12일 중앙병원으로 재개원하였다.

중앙병원의 규모는 76병실, 190병상(중환자실 14병상, 일반병상 176병상), 진료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마취과 등 10개였다. 인력으로는 전문의(14명), 일반의(3명), 의료기사(13명), 간호사(71명), 사무직원(53명) 등 총 154명이었다.

1999년 4월 28일 증축(3층 303평)하여 74실, 245병상, 15개 진료과, 대지 695평, 연면적 1,887평으로 개설허가를 변경했다.

2002년 7월 1일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을 설립하고, 그 해 12월 11일에 다시 25억 원을 투입, 병원증축을 시작하여 2003년 9월 30일에 준공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의료법인 중앙병원은 현재 17개 진료과를 통해 보다 높은 환자 만족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의료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 지원 사업, 연구개발 지원 사업, 무료진료 사업 등 사회복지 구현 및 의학연구와 의학교육에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중앙병원은 의료사업, 사회복지 지원 사업, 연구개발 지원 사업, 무료진료 사업 등 사회복지 구현과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의료사업뿐만 아니라 우도면 자매결연과 도서지역 의료지원 체계(1999년 6월 27일)를 구축하였다.

소프롤로지분만교실(매주 목요일, 2000년 5월 4일부터 운영)과 금주교실(매주 금요일, 2001년 2월 9일부터 운영) 등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일도2동과 건입동에 쌀 지원 행사, 아라주공아파트와 추자도 등 농·어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002년 7월 2일에 중앙의료재단을 설립하면서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서비스 증진 및 대민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2006년 전국 118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의료기관평가 환자만족도 설문조사 부문에서 중앙병원이 최우수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현황]

2005년 말 병원 건축면적은 282.32m²에 연면적 1781.22 m², 지하 1층, 지상 6층 190병상 규모이며 최첨단 의료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중앙공급실과 세탁실, 지상 1층에는 특수촬영실과 원무과, 2층에는 중환자실, 3층과 5층에는 특실 4실을 비롯한 병실 16실이 있다. 6층에는 이사장실과 병원장실, 재단기획실, 경리과가 있고 7층에는 환자휴게실과 회의실 등이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해부병리과, 가정의학과, 흉부외과와 성형외과(1998년 12월 14일), 이비인후과(1999년 4월 20일)가 있으며, 최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피부과 등이 보완되어 모두 18개가 있다.

류마티스, 소화기, 내분비, 호흡기, 심장, 신장내과 분과(1998년 6월 8일) 외에도, 소화기질환연구소(1999년 3월 2일), 척추센터(1998년 5월 20일)와 척추질환연구소(1999년 4월 27일)가 있다.

도내 유일의 ‘수지접합클리닉’을 비롯하여 인공관절, 비만, 당뇨, 피부미용, 뇌졸중, 치매, 탈장클리닉과 종합건강검진센터 및 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신장실(인공신장기 10대, 1997년 5월 20일), 통합정보의료시스템(OCS, 2000년 4월 1일), 의료영상정보저장시스템(PACS, 2004년 5월 11일), MRI(1995년 2월 10일) 등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과 실력 있는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

한양대학병원 모자병원(1997년 9월 2일), 부산메리놀병원 자매병원(1999년 11월 1일), 한림의료원 자매병원(1999년 12월 20일), 경희대학교 의대부속병원 자매병원(2000년 1월 1일), 가톨릭의료원 자매병원(2000년 4월 20일), 가천의대 길병원 협력병원(2002년 12월 7일), 강북삼성병원 협력병원(2007년 4월 25일) 등과도 협약체결을 하고 도내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7년 11월 14일 인턴수련병원이 되었고, 1999년 1월 27일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다.

중앙병원은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김덕용 이사장 밑에 의무원장(권영택)을 두고 진료부, 교육수련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사무국을 관장하도록 하고 있다. 진료부에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마취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료센터 등 17개 과가 있다.

간호부에는 병동, 외래,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인공신장실, 주사실, 중앙공급실, 내시경실, 세탁실이 있다. 진료지원부에는 약제과, 물리치료실, 의무기록실, 영양과, 사회사업과, 원목실을 구비하고 있다. 사무국에는 관리부를 두고 총무과, 원무과, 시설과, 구매과, 경리과 등 5개 과를 관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중앙병원은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진료, 앞서가는 의학연구 및 의학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만족과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여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사업에 따른 이익의 사회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