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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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畵報 |
영어음역 | Jeju Hwabo |
영어의미역 | Jeju Album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1007-43[삼성로15길 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문교 |
성격 |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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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강용전|백성훈|문두경 |
창간인 | 강용전 |
발행인 | 강용전 |
판형 | 타블로이드판|신크라운판 |
창간연도/일시 | 1989년 9월 1일 |
종간연도/일시 | 1992년 2월 |
총호수 | 30호 |
발행처 | 제주화보사 |
발행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1007-43[삼성로15길 11] |
소장처 |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
소장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 1[제주대학로 102] |
홈페이지 |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http://chulic.cheju.ac.kr)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1989년 9월 1일에 창간하여 1992년 2월에 종간된 월간 잡지.
[창간경위]
『제주화보』는 사진과 뉴스 중심의 잡지를 표방하면서 제주화보사에서 월간 잡지로 창간했다.
[형태]
사진의 미감을 살릴 수 있도록 판형을 타블로이드판으로 하고 아트지로 사용하여 컬러 사진이 돋보이도록 제작했다. 정가는 3,500원이었다.
[구성/내용]
『제주화보』는 창간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탐라 선인의 얼, 관광 개발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부정적으로만 포장되어 가는 고유의 민속 문화, 관광 향락 산업으로 나날이 퇴폐되어 가는 우리들의 삶의 주변 등 우리들의 실체를 카메라의 맑은 렌즈로 가식 없이 노출시켜 재조명하여 제주의 참모습을 가꾸고 지키며 미래 지향의 문화 창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집은 사진을 중심으로 하는 잡지의 특성을 살려 풍물·기행물을 중점적으로 게재하고 사진작가들의 작품도 실었다.
총 74면으로 발행된 창간호에는 「삼성전(三聖殿) 건물의 잘못된 중건(重建)」(진성기), 「동남아 기행」(고창남), 대담 「제주 관광을 진단한다」와 문충성(文忠誠)의 축시 「탄생의 노래」가 실렸다.
주요 연재 기획으로는 ‘내 고장 전설’, ‘내 고장 풍습’, ‘자생란 시리즈’, ‘천연기념물 시리즈’, ‘신 제주 백경’, ‘제주의 민구’, ‘제주의 민요’ 등이 사진 중심으로 편집되었다. 사진 작품으로는 문순화(文順和)·김희수(金熙洙)·고길홍(高吉弘)·이경서(李景瑞)·서재철(徐在哲) 등의 작품이 실렸다.
일반 정보와 고발성 기사도 다루었는데, 「제주 불교의 성지 존자암(聖地 尊者庵)을 찾아서」(3호), 「1980년대 제주 관광의 결산」(4호), 「제주 종합 개발 기본 방향」(8호), 「제주 개발의 비전과 선결 과제」(9호), 「왜색 문화의 현장」(12호) 등이 있다.
특히 1990년 9월 창간 1주년 특집호에서는 『한라일보』(1990. 5. 30)에 실린 ‘백두산 천지’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 기사는 문제의 사진 중 백두산 천지는 순광으로 촬영하고, 그 앞에 『한라일보』 사기(社旗)를 들고 선 강영석(姜榮石) 사장 사진은 역광으로 촬영한 뒤 두 사진을 합성시켜 현장 사진처럼 조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화보』는 일관성 있게 화보 중심의 편집을 했으나 대중적인 보급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변천과 현황]
1990년 10월 제14호부터 판형을 신크라운판으로 축소하고 1992년 2월 제30호까지 발행하고 나서 운영난으로 종간했다. 창간 때부터 종간까지 발행인 강용전, 주간 백성훈, 사진부장 문두경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