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제주시 관할 해안 치안 행정 기관.

[설립목적]

해양 영토의 주권을 수호하고 해양 질서 유지와 해양 환경 보전을 통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추구하며 인류 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3년 12월 23일 해양경찰대 제주지대가 발대하였다. 1963년 4월 15일 제주지구 해양경찰서로 승격하였으며 1972년 5월 6일 제주해양경찰서로 개칭되었다. 1988년 12월 20일 정비보급과 및 서귀포지서를 신설하고, 이듬해에 경비통신과와 구난무선국을 설치하였다.

1991년 8월 1일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지서, 해양오염관리과로 직제를 개편하고 통신과를 설치하였다. 1992년 화순신고서를 신설하고 1995년 1월 3일 제주지서를 설치하였다. 1996년 7월 22일 구조대를 신설하고 화순지서로 직제를 개편한데 이어 8월 8일 해양안전과를 설치하였으며 2003년 9월에는 표선출장소가 개소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경비구난, 둘째, 해상교통 안전관리, 셋째, 해상치안, 넷째, 해양환경보전, 다섯째, 해양오염방제, 여섯째,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활동사항]

2007년 5월 12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 주고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제주시에 있는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청정제주바다 만들기 대행진’ 행사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청정제주바다만들기 대행진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제2부에서는 제2회 ‘바다 그 품속으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대회를 진행한 후 바다정화운동을 시행하였다.

2007년 8월 18일에는 제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 환경을 체험하고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 해우리여름해양교실을 개최하였다. 해우리여름해양교실은 국가가 인증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2007년 6월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제주 지역에서는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현황]

2007년 현재 조직으로는 경찰서장(이주성) 아래 혁신경무과·경비통신과·해상안전과·장비관리과·수사과·정보과·해양오염관리과 등 7과로 편제되어 있으며, 산하에 파출소와 출장소를 두고 있다.

혁신경무과는 혁신경무계·혁신성과팀·경리계·청문감사계·정책홍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비통신과는 경비구난계·종합상황실·전산통신계·통신운영계·구난무선국·특공대로 구성되어 있다.

해상안전과는 안전관리계·해상교통계·수상레저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비관리과는 정비계와 보급계로 구성되어 있다. 수사과는 수사계와 형사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과는 정보계·외사계·보안계로 구성되어 있고, 해양오염관리과는 관리계·지도계·방지계로 구성되어 있다.

파출소는 서귀포파출소·성산파출소·화순파출소·제주파출소·추자파출소·한림파출소 등 6곳이 있으며, 출장소는 위미 출장소·대포 출장소·표선 출장소·모슬포 출장소·고산 출장소·도두 출장소·애월 출장소·김녕 출장소·사계 출장소·추자 출장소 등 10곳이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관할은 북쪽으로는 추자도와 사수도을 포함한 북위 33-48 ,동125-38 해점에서 248도 방향과 남쪽으로는 북위 33-39N ,동경 127-27 해점에서 132도 방향의 연장선 내측 해역과 SAR해역을 포함한 총면적 247,482평방㎞로서 해양경찰 총 관할의 약 1/3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면적의 105배에 달하는 해역을 관할하고 있다.

보유 함정 및 헬기 중 경비구난함은 1,500톤급과 3,000톤급 각 1대, 경비함은 300톤급과 500톤급 각 1대, 경비정은 30톤급, 50톤급, 100톤급 각 1대와 3톤급 기동순찰정, 25톤급 형사기동정, 방제정과 예인정 등 총 11대와 KA-32C와 AS-565MB 헬리콥터 각 1대씩 총 2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