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중소기업청 소속 기관.

[개설]

1971년 3월 제주도 공업연구소로 공업진흥청 제주지방공산품검사소, 제주지방공업시험소, 제주지방공업기술원을 거쳐 1996년 중소기업청 제주지방중소기업사무소로 개편되었다가 1998년 2월 명칭을 변경하면서 제주지방중소기업청으로 바뀌었다.

[설립목적]

제주특별자치도가 2006년 7월1일 출범함에 따라 제주지방중소기업청이 제주특별자치도로 통합되었다.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제주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중소벤처기업 창업 지원 등 제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지방중소기업청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제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 및 판로 확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인력 지원,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 및 각종 공업 분야의 시험, 분석, 교정, 연구 개발 등이다.

지원총괄과에서는 벤처기업 창업 지원, 소상공인지원센터 지원, 여성기업의 창업 및 경영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Y2K 문제 해결 지원 사업 등을 관장하고 있다.

기술지원과는 중소기업 기술 지도, 기술 정보 제공, 기술 지원을 위한 공업기술 수요 조사, 기술혁신 개발 사업 지원, 산·학·연 컨소시엄관리 운영, 홈 닥터식 책임지원, 공산품 및 공업재료의 시험·분석·평가, 정밀 계량기·계측기의 검정·교정, 시험, 연구설비 운영 관리 및 이용 알선, 민속공예품 품질인증제도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밖에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 동아리 활성화, 제주관광공예품지원센터 운영, 전문인력 취업알선센터 운영 등 제주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현황]

제주지방중소기업청 당시 2개과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의 기능 통합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지원과’(4 담당)가 신설되었고, 제주지방중소기업청 12명이 제주도로 전출되면서 제주도 지방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해 현재 총 15명으로 정원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