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공공 기관.

[설립목적]

국가 유공자나 보훈 가족에 대한 보상금 지급, 교육, 취업, 의료 등 보훈 정책을 수립·지원하는 사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군사원호청 광주지청 제주출장소가 용담1동 전군경유족회 자리에 개소하였다가 1962년 4월 광주지방원호청 제주지청으로 승격한 데 이어 6월 1일에는 원호처 직할 제주지청으로 개편되었다.

1972년 2월 직제 개정으로 원호처 직할 제주지방 원호지청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1973년 3월 원호처 직할에서 부산지방원호처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81년 11월 직제 개정으로 제주지방 원호지청에서 제주원호지청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84년 12월 31일 원호처가 국가보훈처로 직제 개정됨에 따라 제주원호지청은 제주보훈지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화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제주보훈지청이 제주특별자치도로 이관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때 인력 23인도 함께 이체하였다.

2007년 3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정부제주지방 합동청사로 이전하였다. 2007년 8월 1일부터 종전 성산 지역에 있던 위탁진료병원인 신고려의원이 폐업함에 따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우리의원이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독립 유공자·국가 유공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예우 및 보상, 둘째, 참전 유공자, 5·18민주 유공자에 대한 대우, 셋째, 제대 군인에 대한 지원, 넷째,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사·연구, 다섯째,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확산, 여섯째, 기타 법령이 정하는 보훈에 관한 사무 등을 전개한다.

[활동사항]

2007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에서는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공동으로 제주공립농업학교 학생 항일운동을 전개한 제주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김만제를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현황]

조직으로는 청장 아래 보훈과와 관리과의 2과로 편제되어 있는데, 보훈과는 기획/총무·취업/교육지원·선양·독립유공자포상·보훈단체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관리과에서는 등록관리·보상금지급·대부/의료지원·참전군인지원·고엽제환자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원은 청장 1명(김길수), 보훈과 10명, 관리과 8명 등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