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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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濟州放送 |
영어음역 | Jeju Jonghap Yuseon Bangsong |
영어의미역 | Jeju Cable Broadcasting |
이칭/별칭 | KCTV Jeju Broadcasti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422[아연로 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문교 |
성격 | 종합유선방송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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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95년 5월 1일 |
설립자 | 오길웅 |
전화 | 064-741-7777 |
팩스 | 064-748-0125 |
홈페이지 | 한국케이블TV 제주방송(http://www.kctvjeju.co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유선 방송국.
[설립목적]
다채널 다매체 시대에 선명한 TV 화면과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화상 전화를 보급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방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정부는 1991년 12월 「종합유선방송법」을 제정하고 1993년 5월 전국 116개 케이블TV 구역을 고시했는데, 이 때 고시된 제주의 방송 구역은 제주시·북제주군과 서귀포시·남제주군의 2개 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부의 케이블TV 방송 정책이 급진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는 3개 케이블TV 사업체가 구성되어 허가 경쟁에 나섰다. 제주종합유선방송국은 1993년 10월 16일 발기인 총회를 열어 창립 준비 계획을 협의하고, 제주시·북제주군 지역 케이블TV 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공보처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발기인회는 1994년 2월 14일 제주종합유선방송국 창립총회를 열어 이사진을 구성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송봉규(宋奉奎)와 오길웅(吳吉雄)을 선임하고 이사 7명과 감사 2명을 선임하여 주식회사로 발족했다.
10월 30일에 마감된 제주 지역 케이블TV 사업자 지정 신청에는 제주종합유선방송국 외에 탐라종합유선방송과 제주종합유선방송주식회사 등 3개 업체가 경쟁을 벌였다.
공보처는 케이블TV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 청문회를 통한 1차 심사와 심사평가단의 점수 평가를 거쳐 제주시·북제주군 구역 사업대상자로 제주종합유선방송국을 선정하고 1994년 3월 11일 종합유선방송국 허가를 했다.
제주시 연동 한진관광(주) 건물을 임대하여 총면적 약 990㎡의 공간에 스튜디오, 방송제작실, 송출실 등을 확보하고 1년여 동안의 준비를 마쳐 1995년 1월 5일부터 제주시 연동지구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험 방송에 들어갔으며, 시험 방송에 성공함에 따라 1995년 5월 1일부터 21개 채널의 본방송을 개국했다.
개국 초기에는 뉴스 채널인 연합TV뉴스, 매일경제뉴스를 비롯하여 영화, 스포츠, 교육, 오락, 문화·예술, 음악, 어린이채널과 공공채널인 한국영상, 종교채널인 평화방송, 불교방송, 기독교방송 등을 송출했고 지상파 방송인 KBS1, KBS2, MBC, EBS도 방송했다.
전국에 있는 케이블TV방송이 개국 초기 운영난을 겪자 공보처는 1997년 2월 케이블TV방송(SO) 허가 구역을 10만 가구 내외 기준에서 20만 가구 기준으로 광역화하여 재조정 고시했다. 이 때 제주 지역의 케이블TV 허가 구역은 2개 구역에서 1개 구역의 단일 구역으로 조정 고시되었다.
제주종합유선방송국은 1997년 3월 제2기 이사회를 열고 오길웅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으나 숙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그해 11월 공성용(孔聖龍) 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2기 이사회는 제주종합유선방송국에서 한국케이블TV 제주방송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줄여서 KCTV 제주방송이라고도 한다.
전송망 시설은 당초 전송망사업자로 선정되었던 한국통신의 전송망을 인수하여 자체망으로 운영하고, 서귀포 지역 전송망 시설도 완공했다. 남제주군 지역 전송망은 연차적으로 가설하여 2004년까지 우도·추자도·비양도 등 섬 지역까지 전송망 공사를 마쳐 제주도 전역이 케이블TV 방송 구역으로 안착되었다.
2005년 3월 제주시 연동 422번지[아연로 2] 부지 8,177㎡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4,852㎡ 규모의 신사옥을 건축하여 이전했으며, 이때 제주 지역의 읍면 단위로 운영되던 중계유선방송 13개 업체를 모두 인수하여 단일 종합 유선망으로 구축하였다.
2005년 7월 디지털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케이블방송의 큰 변혁을 가져왔는데 디지털화의 가장 큰 변화는 채널의 확대로, 아날로그 체제에서는 70개 채널을 운영했으나 디지털로 전환한 후에는 TV채널 115개, 음악 방송인 FM채널 30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데이터방송과 주문형 비디오(VOD) 채널, 프로그램 안내(EPG)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인터넷(Cable net) 사업과 국내·국제 전화사업을 시작했다. 2006년 12월 현재 가입자 가구는 총16만 여 가구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케이블TV,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화상 전화, 음악 채널 사업, 예술행사·대중문화행사·체육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방송 행사로는 해마다 예술행사, 대중문화행사, 체육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 가운데는 다른 언론사에서 관심을 두지 않는 고급 예술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열었던 예술행사로는 바이올리스트 정경화 초청연주회, 첼리스트 정명화 초청연주회,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연주회, 오페라 「리골렛또」 공연, 빈소년합창단 초청공연, 소프라노 신영옥 콘서트,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공연, 제주챔버오케스트라 이무지치 신년음악회 등을 개최하였다.
[현황]
1. 프로그램 편성
TV는 115개 채널 가운데 5번 채널을 지역 채널로 배정하여 종합편성하고 있는데, 종합채널의 로컬 프로그램은 보도 25%, 교양 40%, 오락 35% 비율로 편성되어 있으며 평일 뉴스는 5회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로컬 프로그램은 24시간 방송으로 확보되는 충분한 시간을 활용하여 중계방송을 강화함으로써 채널의 특성화를 기하고 있는데, 중계방송 프로그램 가운데는 지방의회 활동을 생중계하여 지방의정을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지방의원과 주민 사이의 정책 논의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공급업자(PP) 채널로는 지상파 방송 5개, 뉴스 2개, 영화 16개, 스포츠 7개, 드라마 7개, 홈쇼핑 5개, 종교 4개, 게임 2개 채널 등 다양하게 배정되어 있다. 데이터 방송에서는 공공서비스, 스포츠·연예, 증권, 보험, 재테크, 패션·뷰티, 게임, 노래방, 운세 등 9가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VOD 채널은 동시에 720명이 접속할 수 있는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FM 음악방송은 2002년 10월 아날로그 방식으로 20개 채널을 개국한 데 이어 디지털 체제로 전환된 후 30개 채널로 방송하고 있다.
음악 장르는 가요, 팝, 재즈,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음악방송 가운데는 제주 민요 전문채널(주파수 98.3㎒)을 배정하고 800수의 제주 민요를 선곡하여 방송하고 있다.
그밖에도 KBS, MBC, EBS, CBS 등 지상파 음악방송을 7개 채널로 방송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하는 제주 민요 이외의 음악 프로그램은 한국디지털음악방송(DMBS)에서 중계회선으로 수신하여 방송하고 있다.
2. 조직
2006년 12월 현재 대표이사 회장은 공성용(孔聖龍), 대표이사 사장은 오창수(吳昌秀), 기술이사는 김영천(金永天)이 각각 맡고 있다. 조직으로는 대표이사 회장과 대표이사 사장 아래 기획관리국·영업국·서귀포지국·고객지원국·보도국·편성제작국·선로운용국·기술국의 8국과 고객감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관리국은 관리팀·전산팀·광고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업국은 동부영업팀·서부영업팀·특수영업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귀포지국은 동서귀팀·서서귀팀·성산팀·대정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지원국은 동부AS팀과 서부AS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도국은 보도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편성제작국은 편성제작팀, 선로운용국은 기술기획팀·선로기술1팀·선로기술2팀·선로포설팀·증설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국은 방송기술팀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