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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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市 |
영어음역 | Jeju-si |
영어의미역 | Jeju City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176-1[광양9길 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문교 |
성격 | 기관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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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강태식|전창수|김태환|고민수|김영훈 |
창간인 | 강태식 |
발행인 | 김영훈 |
판형 | 국판|크라운판 |
창간연도/일시 | 1966년 6월 1일 |
총호수 | 46호 |
발행처 | 제주시 |
발행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176-1[광양9길 10] |
소장처 | 제주시|공공도서관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1966년 6월 창간한 제주시 행정 홍보 잡지.
[개설]
1975년 12월 제31호를 발행하고 정부의 정기간행물 정비 계획에 따라 정간되었다가 1989년 8월 복간하여 계속 발행되고 있다.
[창간경위]
1961년 5·16쿠데타 이후 집권한 제3공화국에서는 국익 우선을 지향하면서 언론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신문·방송뿐만 아니라 잡지 발행이 극도로 위축되었다.
군부 세력이 주축이 된 제3공화국은 민족주의를 내걸면서 사회·정치적 권력을 통합해 나갔다. 군부 세력은 권력 통합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언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경제 개발 등 정책 수행을 위한 국정 홍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이러한 홍보 매체에 대한 욕구에 따라 정부 홍보물이 대량 발간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의 잡지 활동의 경우 종합지는 단명하는 반면 기관지들은 붐을 이루게 된다.
5·16쿠데타 이후 발행된 주요 기관지로는 『제주시』뿐만 아니라 『제주도』, 『북제주』, 『남제주』와 교육 기관의 기관지로 『교육제주』, 『제주시교육』, 『남제주교육』그리고 제주도 교육연구소의 『연수』 등이 있다.
행정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환경에서 제주시는 1966년 6월 『제주시』 창간호를 국판 118면으로 발행했다.
[형태]
복간호의 판형은 크라운판으로 발행하고 지면은 160면 내외에서 250면 정도이다. 인쇄는 제주도 인쇄공업협동조합에서 담당한다.
[구성/내용]
『제주시』의 발행 취지는 복간호에서 “제주시의 기관지이자 향토의 잡지로서 관광, 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소개하고 캐어내는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한 데서 알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시정 시책과 사업 계획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 걸쳐 있으며, 제주시 공무원과 각계 필진의 논고를 싣고 있다.
1991년 지방자치가 실시되어 지방의회가 구성되자 같은 해 발행된 제34호 이후에는 지방의회에 관한 내용이 큰 폭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복간호에서는 지방자치 개막을 앞두고 특집으로 ‘주민 자치’, ‘지방 재정’, ‘자치 의식’, ‘지방 문화’와 관련한 논단을 수록했다.
1995년에 발행된 제38호에서는 광복 50주년, 제주시 승격 40주년,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등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 특집을 마련하였다. 제38호는 편집 지면도 318면으로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주요 특집으로는 「시제 실시 40년 제주시 행정의 변화」, 「제주 문화의 어제와 오늘」, 「지방행정 조직의 개혁 방향」, 「생활 자치와 지역 주민의 역할」 등을 수록하였다.
[변천과 현황]
『제주시』는 연 4회 계간 주기로 발행되다가 1975년 12월 제31호를 끝으로 발행을 중단했다. 오일 쇼크로 인해 국내 경제 사정이 악화되자 정부는 긴축 재정 운영에 들어갔고, 간행물 발간을 정비하는 방침을 시행하여 대부분 기관지 발행이 중단되었던 것이다.
14년 동안 정간되었던 『제주시』는 1989년 8월 제32호를 복간호로 발행하여 2004년까지 통권 46호를 발행했다.
발행인은 제주시장 김영훈(金榮訓)이고 편집인은 공보과장 김형진이다. 창간 시 발행인은 시장 강태식(姜泰植), 편집인 공보실장 김재흡(金在洽)이고, 복간호의 발행인은 시장 전창수(全昌壽), 편집인 문화공보 담당관 양광호(梁光浩)이다.
복간호 이후 발행인은 김태환(金泰煥)·고민수(高玟洙)가 역임했고 편집인은 고태신·양창희·박승봉·송시욱·신군익·오병숙·윤희중·양광호·강승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