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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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特別自治道民俗自然史博物館 |
영어공식명칭 | Folklore & Natural Museum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
영어음역 | Jeju Minsok Jayeonsa Bangmulgwa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996-1[삼성로 4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섭 |
성격 | 공립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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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84년 5월 24일 |
전화 | 064-710-7708 |
팩스 | 064-710-7689 |
홈페이지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http://museum.jeju.go.kr)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제주 지역 고유의 민속 유물과 자연사적 자료를 조사 연구, 수집하고 전시하는 공립 박물관.
[설립목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민속·자연사 박물관.
[변천]
1978년 12월 18일 박물관 건물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1980년 11월 28일 민속자연사박물관설치조례를 제정·공포한 데 이어 1983년 12월 30일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료 징수조례를 공포하였다.
1984년 5월 24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하였으며, 공사비로는 국비 16억 5천만 원과 지방비 18억 5백만 원 등 총 34억 5천 5백만 원이 투자되었다.
1988년 2월 12일 제주도 문화진흥원에 통합되어 민속부로 개편되었다가 1989년 7월 14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환원되었으며,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 고유의 고고 민속자료는 물론 자연사와 관련된 동물·식물 및 광물, 해양 생물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함으로써 제주 문화의 고유성과 특이성을 밝혀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자료수집, 조사연구, 상설전시장 운영 및 특별전시 개최, 사회교육운영, 보다 쾌적한 관람 분위기 제공을 위한 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전개한다.
운영사업으로는 자료수집 및 관리를 통하여 제주 고유의 민속 및 자연사 자료를 수집하고 소장품을 확충하며, 전래 희귀 자료의 도외 반출 방지 및 보관된 자료를 과학적으로 관리·보존한다.
사회교육사업으로는 박물관 어린이 교실 운영, 제주도 자연생태탐사, 문화관광, 설·추석 민속행사, 박물관 자료그리기 대회, 제주 전통 염료인 감물을 이용한 갈옷 물들이기, 전통차 시음회,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들을 직접 체험하는 해양생물 터치풀, 박물관 소장 자료에 대한 도내외 또는 해외전시, 제주어 바로알기 강연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6년 1월~2004년 12월까지 문화재지표조사 개발예정지에 대한 유물산포 여부를 비롯하여 그 지역의 역사, 고고, 민속 등에 관한 기초 조사로 지금까지 발굴 5건, 지표조사 12건을 수행하였다.
1997년 1월~2003년 12월까지 마을제조사를 실시하여 제주도 내에 분포하고 있는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의 행사 모습을 조사하고 있으며, 2003년까지 20여 개의 마을 제의 과정에 대한 촬영 및 현지 조사를 진행하였다.
1999년 1월~2004년 12월 유인학술 종합조사를 실시하여 제주도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가파도·비양도·추자도·우도·마라도 등의 유인도를 대상으로 각 섬의 역사, 지질, 민속, 육상 동물, 식물, 해양 생물 등을 조사하였다.
가파도는 1999~2000년 동안 조사하여 2001년 가파도 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고, 비양도는 2001~2002년 동안 조사하여 2003년 비양도 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고, 추자도는 2003~2004년 동안 학술조사를 완료하였다.
2000년 1월~2003년 12월까지 제주 지역 253㎞의 해안선 지질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현장을 직접 탐사하면서 제주 해안의 지질학적 특성을 포함하여 문화유적지, 자연 생태 환경, 제주 사람들의 바다 생활 모습을 조사하였다.
2005년 1월~2006년 12월까지 우도 학술조사를 통하여 역사, 지질, 민속(농경분야), 육상 동식물, 해양생물 등을 조사하였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로비에는 대형어류 및 해양생물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하여 제주도 형성사, 암석, 한라산의 식물 수직분포도, 곤충, 포유류 등 제주의 형성 과정과 여러 자연생태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제주인의 일생, 생업, 의식주 등을 통해 과거 제주인의 생활을 접할 수도 있다.
전시실은 자연사 1실, 민속전시실 2실, 특별전시실 1실 등 모두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전시실을 통해서 상설 전시 이외의 자료들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시하고 있다. 시청각실은 1일 4회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으며, 야외전시장에는 연자매, 동자석 등의 석물자료, 식물, 희귀수목, 각종 암석, 담수어류 등이 전시되어 있다.
2006년 현재 전시·수장되어 있는 자료로는 고고·민속 9,158점, 동물 12,091점, 광물·식물 6,743점, 해양 생물 7,274 점 등 총 35,266점이 있으며 2007년에는 고고·민속 80점, 동물 360점, 광물·식물 130점, 해양 생물 100점 등 총 670점을 수집할 계획이다.
시설로는 자연사전시실 721㎡, 민속전시실 1,450㎡, 특별전시실 224㎡, 시청각실 225㎡, 사무실 473㎡, 수장고 763㎡, 주차장 3,734㎡, 기타 시설 2,091㎡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에는 8시 30분부터~21시까지 연장 개방하며, 주말에는 18시 30분까지 개방한다. 조직으로는 관장 아래 고고민속과, 동물과, 광식물과, 해양생물과, 관리실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속과 자연 분야로 구분하여 가장 제주적인 모습과 느낌을 전시하고 있는 종합 박물관으로서 문화관광부에서 개최한 기반문화시설 평가에서 세 차례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주도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반 공중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는 역할을 통하여 제주 지역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