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양식어업인 협동조합.

[개설]

1988년 6월 18일에 설립된 제주도 수산양식협회를 시초로, 1994년 5월 30일에 가칭 제주도 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으로 발기인 대회를 치렀다. 같은 해 12월 22일에 수산청에 정식 조합 설립 등기를 거쳤고 1996년 3월 2일에는 수협중앙회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설립목적]

제주도 내 양식업자들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 교환을 통한 선진 복지조합 건설, 제주도 양식어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도 사업, 구매 사업, 판매 사업, MP 사료 제조 사업, 냉장 보관 사업, 상호 금융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제주도 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은 제주산 양식 광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바다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어업인 교육 강화, 면세유류 부정 유출 예방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중도매인 지원 육성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양식사업의 새로운 제조 방식을 도입해 양식산업의 새로운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생사료의 안정적 공급 및 확보, 전 직원 교육 강화를 통한 인력의 전문화,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 활동을 전개해 수익 창출 등을 도모하고 있다.

[현황]

전체 26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주도 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은 2005년 12월 현재 위판 실적은 물량 1만 7,737톤, 금액으로는 16만 7,959만 원의 위판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2005년에 1,123만 원의 경영 수익을 달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비록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전국 최우수 수산업협동조합으로 위상을 정립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탄탄한 기반 속에서 조합원들과 고객에게 좀 더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