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스쿼시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스쿼시의 범도민 확산, 보급을 위해 도내 각종 스쿼시 경기를 통해 도민 체력 증진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조성함은 물론 각급 학교 및 유관 단체와 협력 체제 강화로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해 차후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함으로써 제주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스쿼시 경기가 제주 지역에 도입된 것은 1996년 2월 제주시 연동에 제주스쿼시클럽이 창립되면서부터이다. 제주스쿼시클럽을 중심으로 동호회가 구성됨에 따라 스쿼시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1997년 5월 제2회 프린스컵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제주 개최를 기점으로 스쿼시가 활성화되었다.

1999년 3월 대한스쿼시연맹 제주도지부로 창립하여 제주도 일도동 부근의 해운대 일식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이때 제주스쿼시클럽 대표 문세훈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2001년 제2대 문태무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4월 18일 제주도 체육회에 준가맹 단체로 등록하였다. 2003년에는 제3대 김영식 회장이 취임하였다.

제주도 체육회는 2005년 2월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주도 스쿼시연맹을 정가맹 경기 단체로 승인하였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제주도 스쿼시연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스쿼시연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스쿼시경기대회의 개최 및 주관을 담당한다. 둘째, 스쿼시 경기 기술의 연구 및 향상을 담당한다. 셋째, 스쿼시 경기자 양성을 담당한다. 넷째, 스쿼시 경기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조사, 통계를 담당한다. 다섯째, 스쿼시 경기 종목에 관한 선전, 계몽 등을 담당한다.

[활동사항]

제주특별자치도 스쿼시연맹은 2000년 1월 제3회 세계대학스쿼시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개최하였으며, 12월에는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제주도 스쿼시연맹회장배 동호인대회를 개최하였다.

2001년 3월 제1회 제주도 스쿼시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03년 김영식 회장은 스쿼시 인구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동계스쿼시교실을 운영하였다.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 시범 종목 여자 일반부 스쿼시 경기에서 제주도 스쿼시연맹 소속인 국가 대표 이해경이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현황]

2006년 12월 현재 회장(김영식) 1명, 부회장 6명, 이사 21명, 감사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 지역 내에 5,000여 명의 스쿼시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