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있는 근대5종경기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협회 설립 및 운영을 통하여 등록 팀을 육성하고 우수한 선수 및 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 근대5종 경기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변천]

1990년 1월 5일 발기인 8명이 총회를 갖고 연맹 규약안과 예산안과 사업 계획안을 심의하고 2월 24일 창립 총회를 개최하여 이상익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였으며, 4명의 부회장, 전무이사 신용해, 총무이사 김명준 등 이사 18명, 감사 2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승마·펜싱·수영·사격·크로스컨트리 등 체력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만능 스포츠맨을 육성하는 근대5종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79년부터이다.

1983년 제1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중등부 근대2종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자 제주도에서도 이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여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첫 출전한 제주도 근대2종은 단체 우승과 개인 동메달을 따냈다.

[주요사업과 업무]

① 근대5종 경기 대회의 개최 및 주관 ② 근대5종 경기 기술의 연구 및 향상 ③ 근대5종 경기자의 양성 및 경기 시설에 관한 연구와 설치 및 관리 ④ 근대5종 경기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조사, 통계 ⑤ 근대5종 경기 종목에 관한 선전, 계몽 등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0년 9월 제9회 전국 근대2종 및 근대5종 대회 유치를 신청해 사상 처음으로 근대5종 대회를 지방에서 개최하는 연맹이 되었다. 1994년에는 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김명건 선수 1위, 제2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 우승을 하였다.

이 해 제28회 도민체전에 고등부 근대3종 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남녕고등학교와 대기고등학교가 출전하는 등 우수 선수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1995년 4월 전국소년체전에서 서귀포시 교육청이 1위, 북제주군 교육청이 2위를 차지했고, 제29회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근대3종 경기에서 남녕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부터 고등부 근대3종 경기가 팀이 없어 도민체전에서 제외되고 중등부 근대2종 경기만 이어지게 되었다.

2000년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2종부 단체 1위, 개인 2위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 남중부 근대2종부 13회 연속 우승하여 우수 선수 발굴에 초석이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근대5종경기연맹은 중·고등부 단일팀을 육성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종목 홍보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가맹 경기 단체 중 처음으로 제주근대5종 소식지를 연 2회 발간하고 있다. 2000년 5월에는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2종부 단체우승과 개인 1위의 성과를 냈다.

[현황]

2006년 12월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4명, 이사 19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