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제주시 동부지역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목적]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변천]

1945년 국립 경찰 창립과 동시에 제8관구 경찰청 전라남도 제22구 경찰서로 발족되었으며, 1946년 제8관구 경찰청에서 분리 제주감찰서로 개칭되었다. 1946년 제주감찰서가 제주감찰청으로 승격되면서 제주경찰서는 제1구 경찰서로 북제주 지역을 관할하게 되었으며, 1948년 제1구 경찰서에서 제주경찰서로 개칭되었다.

1949년 모슬포지서가 제3구 경찰서, 성산포지서가 제4구 경찰서로 승격됨에 따라 잠시 관할 구역이 제주시, 애월읍, 조천읍, 추자면으로 조정되었으나, 1957년 모슬포지서의 폐쇄에 따라 북제주군 전 지역을 관할하게 되었다.

1988년 10월 1일 청사가 신축되어 삼도2동 43-2번지에서 이도2동 1234번지[동광로 66]로 이전하였으며, 1989년 10월 21일 복지회관인 무궁화회관을 개관하였고 1999년 12월 16일 이름을 포돌이회관으로 변경하였다.

2003년 9월 1일 지역경찰제 시행으로 3개 순찰지구대와 10개 특수파출소로 개편, 운영하다가 2006년 4월 26일 5개 순찰지구대와 10개 특수파출소를 두었다. 2007년 11월 30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서부경찰서로 분리되었으며 과거의 제주경찰서는 현재의 제주동부경찰서가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지방경찰청 산하에 있으며, 관내 치안 유지 및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하여 형사 수사·방범·순찰·교통 질서 확보 등을 수행한다.

[활동사항]

범죄 및 각종 안전 사고 관리, 범죄 단속 및 검거·수사, 교통 소통 및 교통 질서 관리, 주요 시설 및 요인 관리, 경찰산악구조대 운영 등 업무와 예방 및 주민들에 대한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6년의 경우 형사 사건 15,932건, 교통 사고 4,845건을 처리하였다. 2007년 5월부터는 갈수록 조직화, 치밀화하는 전문 수법 절도 사건에 대응하고 조직적 절도단 검거를 위하여 ‘절도특별수사팀 TSI’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이외에도 소년 소녀·독거 노인 돕기, 자율방범대 운영,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육, 복지 시설 도서 전달, 청소년 선도 캠페인, 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안전협의회 운영, 화재 예방 및 소방 훈련, 노인 복지 시설 봉사 등 주민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경찰서장 아래에 청문감사관, 경무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형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등 8개 조직으로 이루어져있다. 일선 조직으로는 남문, 중앙, 오라 등 3개 순찰지구대와 삼양, 조천, 함덕, 구좌, 우도, 추자 등 6개의 파출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