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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768
한자 鄭岐源
영어음역 Jeong Giwon
이칭/별칭 봉수(鳳叟),장숙(莊肅)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보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신|제주목사
성별
생년 1809년(순조 9)연표보기
몰년 미상
본관 연일
대표관직 제주목사|삼도수군통제사|어영대장

[정의]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지낸 무신.

[가계]

본관은 연일. 자는 봉수(鳳叟). 아버지는 정태락(鄭台樂)이다.

[활동사항]

1863년(철종 14) 1월 임헌대(任憲大)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였다. 그가 제주에 부임하였을 때 강제검(姜悌儉) 등이 주도하는 민란군이 제주성을 장악하고 있었다. 신임 제주목사가 부임하자 강제검은 180명이 연서한 교폐절목(矯弊節目)을 제시하면서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일단 해산 귀가한 농민들을 다시 무력 동원하려고 하였다.

정기원은 영리(營吏)들을 장악하여 영졸들을 긴급 소집하는 등 신속히 대처하면서 지방 토호들의 협력을 얻어 민란의 주도자 강제검·김흥채(金興采)를 체포하였다. 1863년 2월 2일 관덕정 광장에서 강제검과 김흥채의 사형을 집행하였다. 나머지 죄인들은 안핵사가 도착한 뒤에 조사, 처벌하도록 조처하였다.

민란을 진압한 후에 세율을 바로잡고 평역미를 감면하여 금전으로 납부하는 조치를 취하여 민심을 안정시켰다. 1864년(고종 1) 3월 제주목사를 사직하고 떠났고, 이후 어영대장 등을 역임하였다.

[상훈과 추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제주목관아지에 사상 정공기원 거사비(使相鄭公岐源去思碑)가 세워져 있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비석거리에 목사 정공기원 선정비(牧使鄭公岐源善政碑)가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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