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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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人 |
영어음역 | In |
영어의미역 | Man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윤 |
[정의]
1960~70년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만들어진 시 동인지.
[창간경위]
1965년 김용해·김용길 형제가 주도하여 ‘향토적 이미지 발굴과 제주 문학의 순수성’을 표방하며 ‘인(人)’ 동인을 결성했다. 당시로서는 제주도 유일의 대학생 중심 동인이었다. 창립 이듬해인 1966년 4월 1일 동인시지 『인』 창간호를 냈다.
[내용]
『인』은 1960년대에 4집까지 나왔으나 마지막 동인지인 5집의 경우 한참 후인 1973년 12월에 간행되었다. 김용해·김용길·김덕남·구성지·고인명·김정자 등이 창립 동인이었고, 그후 문철·홍성화·강천일·김학선·변정화 등이 가세했다. 동인들의 시 작품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1960년대 당시로서는 『인』이 제주도에서 가장 수명이 길었던 동인지였다. 동인지 대부분이 창간호가 종간호가 되거나, 두세 번 정도 간행되던 것이 제주도의 실정이었던 시절에 5집까지 낸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