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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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梨湖-洞 |
영어음역 | Iho 2(i)-dong |
이칭/별칭 | 오도롱,백개,백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면적과 인구 모두 이호동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북쪽 해안에 접해 있는 이호 1동과는 달리 대부분의 주민들은 채소와 화훼 재배 같은 근교 농업에 종사한다.
[형성과 변천]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바닷가가 되므로 백개 또는 백포, 백포동이 변하여 이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이호리라 하여 제주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제주읍이 시로 승격될 때 이호 1동과 이호 2동으로 개편되었고, 1962년에는 행정동인 이호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산이 없어 대체로 50m이하의 낮은 지형이며, 서쪽에는 도평동과 경계에서 원장천이 이호 해변 근처로 흐르며, 노형동을 지나는 이호천도 이호 해변으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시의 서부에 있는 동으로 사각형 모양이다. 2006년 12월 현재 면적은 1.53㎢이며, 총 893세대에 2,528명[남자 1,302명, 여자 1,2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도두 1동, 서쪽은 도평동, 남쪽은 노형동, 북쪽은 이호 1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접한 신제주권의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도심 주변의 새로운 주거지로 신규 공동 주택이 늘고 있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하나 대부분이 감귤 재배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적은 규모의 맥주보리와 대파, 마늘 등의 채소류도 경작하고 있다. 남쪽에는 편리한 교통의 이점을 이용해 슈퍼마켓 협동조합 물류 센터와 북쪽에는 근로자 복지 센터가 입지하고 있다. 유적은 오도 마을에 본향당이 있다.
북쪽으로는 이호 1동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저평한 평원을 이룬다. 북부의 연도로를 통해 동~서 방향으로, 그리고 오광로를 통하여 남~북 방향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