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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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恒春妻朴氏 |
영어음역 | Yi Hangchun Cheo Parkssi |
영어의미역 | Lady Park, Yi Hangchun'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나영 |
[정의]
조선 후기 제주의 열녀.
[활동사항]
효자 박계곤(朴繼崑)[1675~1731]의 딸이며, 이항춘(李恒春)과 혼인하였다. 일찍이 남편을 여의게 되자 평생 지조와 절개를 지켰다. 그녀에게는 고소락(高所樂)이라는 몸종이 있었는데 주인의 정절에 감화하여 육십 평생을 시집가지 않고 주인을 섬기었다고 한다.
70세에 세상을 떠나니 세상 사람들은 그녀를 정절부인이라 칭찬하고 그 절행을 천거하니, 1794년(정조 18) 제주위유안핵순무시재어사(濟州慰諭按覈巡撫試才御使) 심낙수(沈樂洙)[1739~1799]가 조정에 보고하여 그녀의 아버지 박계곤과 함께 정표(旌表)되었다.
[상훈과 추모]
1794년(정조 18)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1201번지에 ‘향리이항춘처 열녀박성지려(鄕吏李恒春妻 烈女朴姓之閭)’가 세워졌고, 1978년에 개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