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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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堂寺址 |
영어음역 | Wondangsaji |
영어의미역 | Wondangsaji Archaeological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1동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오성 |
성격 | 사찰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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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 후기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1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1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사찰 터.
[개설]
원당사 창건에 대한 전설에 따르면, 고려 시대에 기황후(奇皇后)는 원나라로 끌려간 뒤 원나라 순제의 제2황후가 되었다. 태자가 없어 고민하던 중, 한 스님이 북두의 명맥이 비추는 삼첩칠봉(三疊七峰)에 사찰을 짓고 탑을 세워 불공을 드리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고려의 풍수가들까지 동원하여 현재의 원당사지 자리를 찾게 되었고, 이곳에 원당사를 짓고 탑을 세워 기도를 드린 결과 아들을 얻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1동에 있는 원당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기황후의 전설과 함께 원당사에는 제주도에 하나밖에 전해지지 않는 오층석탑이 경내에 남아 있어 고려시대 사찰의 면모를 대변하여 주고 있다. 원당사지에는 현재 불탑사가 있다.
[의의와 평가]
원당사지는 법화사·수정사와 함께 고려시대, 특히 원 지배기의 제주 불교를 설명해 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원찰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