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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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外都-洞 |
영어음역 | Oedo 2(i)-dong |
이칭/별칭 | 밧도근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제주시 서쪽 끝에 위치하며, 외도동 전체 면적의 약 4%, 인구의 약 7%를 차지하는 작은 동이다.
[형성과 변천]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도근내 바깥쪽이 되므로 외도, 외도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외도리라 제주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제주읍이 시로 승격될 때 제주시에 편입되어 외도 1동, 외도 2동이 되었고, 1962년에 법정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으로 조부천을 경계로 북군과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도근천을 경계로 내도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하천이 바다로 이어지는 하구의 월대천에는 5백여 년 된 팽나무와 소나무가 있다.
[현황]
시의 서쪽에 있는 작은 동이다. 2006년 12월 현재 면적은 0.3㎢이며, 총 350세대에 918명[남자 493명, 여자 42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내도동, 서쪽은 애월읍 하귀리, 남쪽으로는 연도로를 사이에 외도 1동과 그리고 북쪽으로는 바다와 각각 접하고 있다.
논농사는 없으나 밭작물로는 보리와 채소류가 주로 재배되고 있다. 북쪽으로 바다를 접하고 있어 어업 활동이 활발하며, 해안 절경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점과 숙박업도 성행하고 있다.
주요 기관은 외도 초등학교, 외도동사무소, 제주 수산 연구소 등이 있으며, 해안 가까이에는 이국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자연 마을은 월대, 연대 마을이 있다. 마을을 동서로 12번 국도인 연도로가 애월읍에서 제주시의 중앙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