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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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臥乎山 |
영어음역 | Wahosan |
영어의미역 | Wahosan Mountain |
이칭/별칭 | 누온미,눈메,눈미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16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봉우리.
[명칭유래]
이 오름은 예로부터 누온메, 누온미, 눈메 또는 눈미라 하다가 한자 차용표기로 와호산(臥乎山) 또는 와산(臥山)으로 표기하였다. 일부에서는 와호산을 와호산(臥虎山) 한자명을 쓰고 ‘누운 호랑이 같은 산’이라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이다. 이 오름이 나직하게 누워있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자연환경]
등성이에는 대체로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굼부리 안에는 개인 또는 문중 묘들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높이는 203.5m, 비고 54m, 둘레는 1,730m, 면적은 105,992㎡, 폭은 395m이며, 모양은 말굽형의 북서쪽으로 되어 있다.
오름의 남동쪽 기슭 너머에는 1979년 11월 선정하여 1980년부터 1992년까지 12년 동안 쓰레기를 매립을 하였다. 이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여 만든 노형미리내공원이 있는데, 여기에는 축구장, 야외공연장, 어린이놀이마당, 체력단련장 및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2007년 2월에 2억원을 들여 만든 8홀 규모의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다.
정상 부근까지는 도로가 포장 되어 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는 경방초소도 있다. 제주시 우회도로(조천~애월)변의 해안마을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는데, 여기서 오름의 남쪽으로 300m를 더 가면 월산교가 있다. 이 다리를 지나 100m 지점 왼편에서 300m가면 정상부에 이르고, 정상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