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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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吾羅-洞 |
영어음역 | Ora 3(sa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및 변천]
오라 3동은 옛이름은 ‘랑굴’과 ‘구아랑’이다. 랑굴은 민간에서 '중댕이굴' 또는 월구(月龜)라 한다. 굴은 구렁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모르내[한천] 가가 되므로 모르내가름, 모로동, 오라위, 월라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오라리라 해서 제주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제주시에 편입되는 동시에 오라리 골과 동산물 일대를 오라 1동, 모살냇가름과 세미, 정실동네 일대를 오라 2동, 랑굴과 구아랑 일대를 오라 3동으로 분동 되었다가 1962년부터 다시 오라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높은 산이 없어 대체로 평지를 이루고 있다.
[현황]
시의 중서부에 있는 작은 동이다. 2006년 12월 현재 총 459세대에 1,212명[남자 639명, 여자 5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오라 2동, 서쪽은 연동, 남쪽은 오라 2동, 북쪽은 용담 2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다수의 지역이 그린벨트에 포함되어 자연 녹지 지역이 반 정도를 차지하는 구제주와 신제주의 중간 완충 지역 이었으나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감귤과 보리가 생산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농협 하나로 마트, 제주 방송이 연삼로 변에 있다.
제주 국제공항의 남쪽, 즉 해태 동산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오라2동의 서쪽과 연동 남쪽에 접해 있다. 구제주와 신제주 중간에 있는 도심 속의 조용한 전원 마을로 제주시의 동서를 잇는 주요 간선 도로인 연삼로와 동의 북쪽에는 서광로가 접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