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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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瀛洲硏墨會 |
영어음역 | Yeongju Yeonmukhoe |
영어의미역 | Yeongju Calligraphy Societ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1262[중앙로 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선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서예 단체.
[개설]
해방 이후 20년 동안 제주 지역에는 서예 단체가 없었다. 1963년 결성된 담담회 회원들 중 서예가를 주축으로 1965년 영주연묵회가 제주 최초의 서예 단체로 결성되었다.
[설립목적]
서예를 통해 고유 문화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새로운 예술 창조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5년 7월 25일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다. 민속 사진가로 널리 알려진 만농 홍정표가 초대 회장을 맡았다. 2003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년 한 차례씩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 서예 진흥에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창립 이후 40여 년 동안 꾸준히 회원전을 개최하면서 서예에 대한 제주도민의 관심을 높여왔다. 1965년 11월 제주시 요안다방에서 열린 창립전에는 김봉옥, 김순겸, 문기선, 홍정표, 현창훈, 김호철, 김승협, 현진숙 등 여덟 명이 참여했다.
고순흠, 손재형 등 제주도 내외의 서예가들이 찬조 작품을 냈다. 그 해 12월에는 서귀포에서 또 한 차례 전시회를 열어 제주 지역에 처음 설립된 서예 단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영주연묵회는 이후 회원 휘호 대회, 분기별 서예 강좌와 토론,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가훈 보급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황]
2003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여성 회원을 영입하는 등 변화를 도모했다. 현재 여성 회원수는 다섯 명이다.
[의의와 평가]
제주 지역에서 처음 설립된 서예 단체로 40년 넘게 회원전을 치르는 등 서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