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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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世絢 |
영어음역 | Yang Seh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찬흡 |
[정의]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활동사항]
경기도 남양부사 재임 중인 1771년(영조 47) 2월에 안종규(安宗奎)의 후임으로 제주목사로 부임하였고, 1773년(영조 49) 3월에 죄인을 두둔하였다 하여 체포되었다.
제주목사 재임 중인 1772년 제주 삼성혈에 담을 쌓고 소나무를 많이 심었다. 또한 제전(祭田)을 제주목사의 자문 기관인 유향소(留鄕所)에서 사용하도록 배려하여 혈제(穴祭)를 지내도록 하였다.
숙종 때 유배된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생활하던 산저동(山底洞)에 우암 유허비를 세웠다. 당시 제주에 유배와 있던 권진응(權震應)[?~1775]이 특별 사면을 받아 돌아갈 때 제주 유림에게 세우도록 권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 비는 제주특별시 제주시 이도동에 있는 오현단(五賢壇)으로 옮겨져 현존하고 있다. 그리고 정의현의 관리 강시한(康時漢)의 첩 송천향(宋千香)을 열녀로 정표(旌表)하였다.
[저술 및 작품]
삼성사에 전사청(典祀廳)을 개건할 때 쓴 「모흥혈단전사청개건기(毛興穴壇典祀廳改建記)」가 전한다.
[상훈과 추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 소재의 제주 삼성혈(사적 제134호)에 1911년 6월 사상양세현기념비(使相梁世絢紀念碑)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