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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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逢廬觀 |
영어음역 | Anbongnyeogwan |
이칭/별칭 | 봉려관,해월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금실 |
성격 | 승려|항일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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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
성별 | 여 |
생년 | 1865년 2월 14일 |
몰년 | 1938년 5월 28일 |
[정의]
일제강점기에 근대 제주 불교를 중흥시킨 승려이자 항일 운동가.
[개설]
1865년 2월 14일 화북리(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에서 아버지 안치복과 어머니 신씨 사이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보살계명은 봉려관이며, 법명은 해월이다. 1889년 탁발을 나온 한 승려를 만나 불교에 귀의한 후, 1907년 12월 8일 대흥사의 유장화상을 은사로, 청봉화상을 계사로 하여 출가하였다.
[활동사항]
안봉려관은 근대 제주 불교의 개산조로 불리는 인물이다. 1908년 관음사를 창건하였고, 1911년에는 안도월과 함께 산남의 법정악에 항일 운동의 모태가 되는 법정사를 창건하였다.
이후 1926년 안도월과 함께 하원의 법화 출장소를 창건하는 것을 시작으로, 백련사, 불탑사, 월성사 등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제주 불교를 중흥시켰다.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이야기들이 전해질 정도로 제주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