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270 |
---|---|
한자 | 沈英錫移建鄕校碑 |
영어음역 | Sim Yeongseok Igeon Hyanggyobi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Reconstruction of the Local Confucian Shrine-Academy by Sim Yeong-seok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29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순만 |
성격 | 이건향교비(移建鄕校碑) |
---|---|
건립시기/일시 | 1830년 |
관련인물 | 심영석 |
높이 | 99㎝ |
너비 | 51.5㎝[위쪽]|46㎝[아래쪽]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298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방어사 심영석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심영석 이건향교비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1826년 제주방어사로 부임했던 심영석이 당시 광양에 있던 향교를 현재의 향교 자리로 옮기기 위해 노력한 공을 치하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제주에는 심영석 이건향교비 외에 ‘심영석 청덕선정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그가 방어사로 재직했을 당시 백성들에게 거두어들이던 땔감과 숯을 절반으로 줄이고 책사(冊司)에 본전(本錢)을 설치하게 한 공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건립경위]
심영석은 1826년 (순조 26년) 6월 제주방어사로 부임했는데, 이듬해인 1827년(순조 27) 당시 광양에 있던 향교를 현재의 자리로 옮기기 위해 직접 터를 설정하고 기초를 닦았다. 그러나 그 해 채 공사가 마무리도 되기 전에 방어사 자리에서 파직되고 말았다.
심영석이 제주를 떠난 후 제주 향교는 후임으로 부임한 이행교 목사가 1830년에 완공하였는데, 이 때 이건향교비를 세워 심영석의 공로를 치하하였다.
[위치]
심영석 이건향교비는 제주시 용담1동 298번지에 있는 제주향교 안에 위치해 있다.
[형태]
비신의 높이는 99㎝이고 두께는 17㎝이다. 너비는 위쪽과 아래쪽이 조금 달라서 위쪽은 51.5㎝, 아래쪽은 46㎝이다. 태석(台石)은 높이 22㎝, 앞 너비 62㎝·옆 너비 32㎝이다.
[금석문]
전면 가운데에 ‘심사상영석이건향교비(沈使相永錫移建鄕校碑)’라고 새겨져 있고, 전면 좌석에 ‘옛터를 상고하여 향교를 옮겼으니 본령과 근원을 부식하여 영원토록 공 세우기를 바라노라((自卜古基 移建鄕宮 扶植本原 永世立功)’이란 비명이 새겨져 있다. 후면에는 ‘경인(庚寅) 3월(三月) 일(日)’이라고 건립 연대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