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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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産業 |
영어음역 | susaneop |
영어의미역 | fisheries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수중에 사는 생물을 채취·어획하거나 양식하는 일체의 산업.
[개설]
수산업은 크게 어업·양식업·수산가공업으로 나눈다. 어업은 천연의 수산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사업을 말하고, 양식업은 수산생물을 인위적으로 번식·조장하는 사업이다. 수산가공업은 어업·양식업의 생산물을 원료나 재료로 하여 보존식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말한다.
또한 생산품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값싸게 공급하느냐 하는 유통의 문제가 생산업 자체에 못지않게 중요한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수산물 자체가 가지는 특성 때문에 수산물은 유통에서도 다른 상품과는 달리 취급해야 하므로, 수산물 유통업도 수산업의 한 분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행정관리제도상으로는 「수산어법」 제2조에서 ‘수산업이라 함은 어업·어획물 운반업 및 수산제조업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다시 이 내용을 ‘어업이라 함은 수산 동·식물을 포획·채취 또는 양식하는 사업’, ‘수산제조업이라 함은 수산 동·식물을 직접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식료·사료·호료, 유지 또는 가죽을 제조하는 사업’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자연입지]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한 환해의 섬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419.95㎞(본섬 267.53㎞, 인공해안선 40.79㎞, 도서 111.63㎞)에 달한다. 수심 100m 내외의 대륙붕이 광활하고, 기후도 온화하여 수산생물 번식에도 극히 호적한 환경이어서 정착성 수산생물과 회유성 어족이 많이 내유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 해역은 대마난류와 황해난류가 동서로 감싸 북상하고, 계절에 따라 중국대륙 연안수, 남해 연안수, 서해 냉수대 등 성질이 다른 여러 수괴의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연안 수역의 표층 수온의 범위는 13~27℃로서 2월 하순경에 최저, 8월 중순경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수온의 변화는 11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0.5℃이하로 완만하게 변동된다.
해역별로 보면 제주도의 동쪽은 평균 수온보다 낮고 남쪽과 서쪽은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제주도 연근해와 동중국해에는 난류성 어족의 회유로 및 월동장이 되므로 사산자원이 다양하게 분포하는 좋은 어장이 형성된다.
이와 같이 제주도는 4면이 바다이고 무공해 청정의 섬으로 수려한 해양경관을 갖고 있다. 난류성 어족의 회유로와 월동장으로 각종 어족이 풍부하여 어촌관광의 잠재력이 풍부함은 물론, 넙치와 전복 등 육상 양식의 최적지이기도 하다.
제주도 주요 어업은 연근해 어선어업, 마을어업, 양식어업으로 대별된다. 연근해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총 어선 수는 2003년도 말 현재 3,325척으로 이중 90%가 10톤 미만의 소형 어선이며, 주요 어업으로는 성산포·서귀포·한림을 거점으로 한 갈치·옥돔·복어 등의 연승 어업, 추자도를 중심으로 한 조기·삼치 등의 유자망 어업, 제주시·한림 등 전 연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오징어·갈치 등의 채낚기 어업, 모슬포를 중심으로 한 방어 외줄낚시 어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마을어업은 제주도 어업 종사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5,000여 잠수들이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획 대상물로는 소라·전복·우뭇가사리·톳·성게 등으로 대부분 수출품이 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지형 상 내만이 없고 외해에 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태풍·계절풍의 영향으로 바다에 시설을 필요로 하는 해면 양식은 개발이 미진하나, 어류 양식에 적합한 지하해수를 활용하는 육상 양식어업과 종묘 생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양식어업은 제주시의 연안 지형적 특성상 부적지가 많다. 또한 육상 양식어업은 적지 확보가 어렵고, 지하 해수가 개발되지 않아 외도에 육상 양식장 1개소가 있을 뿐이다.
최근에 와서는 수산업을 둘러싼 국제 해양질서가 재편되고 있는데, 이는 바다 환경 악화로 말미암아 자원 감소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도 1994년 「국제연합(UN)해양법」 발효에 따라 한·중·일 간에 어업협정이 체결되면서, 새로운 어업 질서가 형성되어 연·근해 조업어장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변천]
제주도는 다른 지방과 달리 패총이나 유물·유적 등의 발굴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고대의 어업 형태를 명확히 알기는 어렵다. 『제주도지』(1982, 1993)와 『제주시 수협사』(1989)에 기술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한민족은 처음으로 한반도에 이동하기 시작한 때부터 어업이 그들의 중요한 생업의 하나였다. 우리 민족이 대륙 북방에서 동진하여 한반도에 정착하게 된 시기는 대체로 신석기시대로 보고 있는데, 그들이 사용하던 도구로서 현재 유존하는 거서 가운데에는 석기제품과 함께 어망과 낚시의 발돌(침자) 등에 사용된 어구 부속구가 있다.
이후 제주도의 수산업은 수심이 얕은 해안 인근해역에서 해녀와 소형 어선에 의한 채취어업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었다. 즉, 인근해역을 대상으로 한 소라·전복 등의 활어와 톳·감태·미역 등의 해조류를 채취하는 소극적인 수산업의 양상을 띠어왔다. 이러한 채취방식은 1960년대 중반까지 계속되었고, 활어와 해조류의 대일 수출이 크게 신장되던 1960년대 후반에는 더욱 가속화하여 과대 채취에 의한 자원고갈 현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은 어민의 소득을 상대적으로 감소시켰고, 수산 인구의 감소를 가속화하였다.
그러나 정체 기미를 보이던 제주도의 수산업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수산물의 대일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도민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도내 수요가 신장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즉 천해(淺海) 지역의 자원 고갈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한 패류 증식사업이 전개됨으로써 채취 어업에서 양식을 중심으로 하는 어업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1973년부터 시작된 수산자원의 보호와 배양을 목적으로 한 인공어초사업은 어족의 서식 환경을 좋게 하여, 고갈되던 연안어장의 자원을 회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1960년부터 계획적으로 추진되어온 어항 개발사업, 수산물 유통·처리 시설 확충 사업 및 어선 장비 현대화사업 등이 착실히 진행되어 연근해어장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수산업은 계속 성장하였으며 구조면에서도 한층 고도화되었다.
이와 같은 제주도 수산업의 발전 형태에 따라 제주시 수산업도 같은 여건 아래서 발전해왔다. 최근 주변국과의 어업협정 등으로 연·근해 어장이 축소되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도, 제주시에서는 어항 개발, 바다 목장화, 양식어장 정화, 어선 폐윤활유 처리, 어선 현대화, 잠수 보호·육성, 수산물 유통 지원, 어업인 후계자 육성과 어업인 특별 지원 등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현황]
1. 어업가구 및 인구 추이
2003년 말 기준 총 어업가구는 646호, 어업인구는 1,917명으로 1970년과 비교하면 어업가구는 약 54%, 어업인구는 78% 정도의 수준이다. 어업인구는 1990년 2,778명으로 최고를 보이다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특히 잠수(해녀)는 2003년 말 기준 314명으로, 1970년 769명에 비하여 약 40% 수준으로 감소했다. 젊은 여성들이 고된 잠수생활을 기피함으로써 현 취업 잠수인 중 50세 이상의 고령자가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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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업가구 및 인구 추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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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잠수 연령별 현황표
2. 면허어업 및 신고어업 현황
제주시의 연안 지형은 내만이 없고 외해에 접해 있을 뿐 아니라 태풍·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바다에 시설하는 양식 개발에 적합한 적지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마을 어장을 중심으로 하여 면허어업 및 신고어업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3년 말 현재 면허어업은 정치망 어업 2건, 해조류 양식어업 2건, 패류 양식어업 3건, 어류 등 양식어업 1건, 마을어업 8건이다. 신고어업으로 육상 양식어업 1건이 있는데, 전복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바다 양식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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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허어업 및 신고 어업 현황표
한편 연안어업 처분건수는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2003년 말 총 568건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유자망 30건, 양조망 4건, 분기초망 28건, 연안들망 107건, 연안복합 398건이다. 1995년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17%정도 감축되었는데, 다른 업종에서는 변화가 그렇게 크지 않으나 명칭이 개칭된 연안복합어업(연승과 채낚이 어업 포함)에서 감축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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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연안어업 처분 건수 현황표
3. 어선 세력
제주시의 어선은 관내 총 어선 544척 중 동력선은 542척, 무동력선은 2척이다. 척당 평균 톤수는 8.4톤으로, 제주도 평균 7.1톤보다 커서 어업 활동범위가 넓다.
어선 척수와 톤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03년은 1970년에 비하여 어선 수는 2.2배 정도, 톤 수는 4.6배 정도 증가했다. 어선이 대형화되면서 제주시 소재 어항들을 중심으로 한 어로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어촌계 및 전업 어가 현황
제주시에는 2003년 말 현재 8개 어촌계, 즉 삼양·화북·산지·용담·도두·이호·내도·외도 등의 어촌계가 구성되어 있다. 어촌계원 수는 799명으로 남자 477명, 여자 322명이다. 이들은 691㏊의 마을어장에서 수산물 채취를 하고, 주 어업활동은 314명의 잠수들이 하고 있다. 주요 수산 생산물은 소라·전복·우뭇가사리·성게 등으로,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어업인 후계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1981년부터 2004년까지 9억 4,000만 원을 지원하여 45명을 육성하였으며, 전업어가도 1992년부터 2002년까지 5억 5,700만 원을 지원하여 9명의 전업어가를 육성했다.
5. 어항
제주도에는 해양수산부장관 지정 무역항으로서 제주항과 서귀포항 등 2개의 항구가 있다. 연안항으로서 화순·성산포·한림·애월·추자항 등 5개 항구가 있는데, 어항으로서 역할도 일부 겸하고 있다. 이들 중 제주시 지역과 관련되는 항구는 제주항인데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며 1999년도에 제주항 어항 분구 실시 설계와 동시 어항 분구 사업을 착수하고 있다.
2003년 말 현재 제주시 어항은 10개 항,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는 제1종 어항이 1개 항, 제주도지사가 관리하는 제2종 어항이 1개 항, 시장이 관리하고 있는 어촌 정주항은 8개 항이 있다. 이중 도두항은 1972년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고 1976년 제1종 어항으로, 2001년 국가지정 어항으로 항종 명칭이 변경되었다.
6. 어업 지도·단속
제주시는 1995년 1월 30일 제주도로부터 어업지도선 탐라호를 이관 받아서 어업 지도·단속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시 및 제주도 전체 황금어장 주변에서 불법어업을 하고 있는 무허가 기선저인망 어선 등을 철저하게 단속하기 위하여 지도선을 활용하여 야간 출동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에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업지도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7. 한·중·일 어업협정
한·중·일 어업협정 발효에 따라 일본과 중국 배타적 경제수역(EZZ)에 입어하여 상대국의 허가를 받아 조업하고 있다. 2003년 말 현재 제주시 어선은 일본 EZZ에 36척이, 중국 EZZ에 59척이 입어허가를 받아 조업하였다.
[투자 실적]
1. 수산 진흥사업 추진 실적 및 계획
제주시에서는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수산 진흥사업, 즉 어촌 정주어항 시설 등 총 28개 사업에 총 375억 7,400만 원을 투자하였다.
2. 추진 성과
전국 최초로 수산물 종합백화점 기능을 가진 수산물 종합판매장을 시설·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20억 원을 투자하여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FCS 품질인증업체 지정(개소)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유통시설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으로 연안 어장을 목장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협동양식)어장 내 고급 수산물 생산 확대를 위하여, 인공적인 자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패조류 투석사업 외 4개 사업에 4,434만 원을 투자하여 잠수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밖에 어항을 어촌 경제의 중심적인 역할 및 지역경제의 일익을 담당하는 기반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8개항에 145억 7,300만 원을 투자하였다. 또 완성 위주의 집중투자를 위하여 총 사업비의 85%인 123억 8,700만 원을 시비로 부담하여 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하였다.
한편 무허가 저인망어선 등 다른 도 지역 어선의 불법 어업에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매월 5일 이상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소형 기선저인망 등 고질적인 불법어업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하는 등 강력한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다. 또한 관내 횟집 등 수산물 취급소에 대해서도 불법어업 예방활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지도 단속을 벌이고 있다.
3. 새로운 소득원 개발
잠수어업인의 감소 및 고령화 추세와 마을어장의 갯녹음 현상, 중국 연안수 유입 등으로 전복 생산량은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전복 생산과 전복 상품의 브랜드화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전복양식 기반시설 및 양식어장이 복합된 시설을 단지화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유통을 주도함으로써,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수산물 생산 추이]
제주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어류·갑각류·연체동물(패류 포함)·해조류 등으로 대별된다. 제주시 지역은 지형적 특성 때문에 도내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양식업이 발달하지 못하고, 대부분 어로작업에 의해서 생산되고 있다. 어획량은 제주시 주변 해역의 연·근해 어장에서 어획되고 있는 어류와, 마을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조류와 패류가 주류를 이룬다.
[관련기관 및 단체 현황]
제주시의 수산 행정은 문화관광국 산업과 소속 수산정책담당과 해양개발담당부서가 맡고 있다. 수산정책담당부서는 수산정책 업무 전반, 대형바다 양식단지 조성사업, 수산물 원산지 단속, 한·중·일 어업협정, 어업 허가, 불법어업 지도 단속, 어선 현대화 지원 사업, 어선 등록, 어업 지도선 관리 및 불법어업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양개발담당 부서는 해양개발 업무, 해양관련 축제 업무, 어촌 정주항 개발, 공유수면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산업과 수산계와 해양수산담당이라는 조직으로 행정업무를 관할해왔으나, 차츰 업무의 방대함과 효율적 운영 및 업무 분담 관계상 수산정책담당과 해양개발담당 부서로 분할·신설하여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제주시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유통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제주시 수산업협동조합은 1962년 4월 1일 제주어업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1972년 8월 1일 제주시 어업협동조합으로, 1977년 4월 1일 제주시 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지금은 수산물 위판장, 직매장, 가공공장과 수산물 종합판매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 업무와 상호금융 업무를 수행하여 지역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제주도 수산 및 해양의 항구적인 발전과 그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수산 연구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1965년 2월 25일 수산학과라는 명칭으로 신설된 후 이름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 제주지방 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원, 제주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사단법인 어선주협회, 어업인후계자 제주시연합회 등과 행정기관이 연계하여 유기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