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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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犀牛峰日帝洞窟陣地 |
영어음역 | Seoubong Teukgong Jinji |
영어의미역 | Seoubong Military Position |
이칭/별칭 | 서우봉 특공기지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8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윤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2월 4일 - 제주 서우봉 일제 동굴진지 국가등록문화재 제30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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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제주 서우봉 일제 동굴진지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일제강점기 일본군 군사 유적 |
건립시기/연도 | 1945년 |
높이 | 300㎝ 내외 |
둘레 | 300㎝ 내외 |
면적 | 850㎡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86 |
소유자 | 개인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서우봉 해안가에 1945년 일본 해군이 구축한 동굴 기지.
[개설]
제주 서우봉 일제 동굴진지는 태평양전쟁 말기에 일본 해군이 미군 등 연합군의 함정을 목표로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만든 특공기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송악산과 수월봉, 삼매봉, 일출봉에 있는 특공기지와 유사한 구조인데, 특히 왕(王)자형과 유사한 모양의 동굴진지 1기는 보존 상태가 양호할 뿐 아니라 전형적인 내부 구조를 보여 주고 있다. 또 특공기지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형태]
제주 서우봉 일제 동굴진지는 오름 사면의 해안 절벽을 따라 23기가 있으며, 이 중 19기의 진지가 확인 가능한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어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이곳의 동굴진지는 모두 단단한 암반을 동굴식으로 뚫고 만들었는데, 이 가운데 해안가와 맞닿아 있는 갱도는 모두 일직선으로 되어 있다. 동굴진지 갱도들은 공사 진척도에 따라 30m에 이르는 것도 있지만 10m 내외의 것도 있다. 또 완성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도 있다.
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동굴진지는 해안가에서 한 단 위의 지점에 형성돼 있다. 입구는 동쪽 방향으로 세 곳이 뚫려 있으며, 왕(王)자형과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왕(王)자형 진지의 경우 총 길이가 110m로, 폭은 310㎝ 내외, 높이는 310㎝ 내외에 이른다.
[의의와 평가]
제주 서우봉 일제 동굴진지는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 해군 특공부대의 주둔 및 진지 구축 실태를 잘 보여 주는 중요한 역사 현장이라는 점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다.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0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