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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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門址 |
영어음역 | Seomunji |
영어의미역 | West Gate Site |
이칭/별칭 | 서문 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847, 85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성문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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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 전기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847|삼도1동 851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읍성의 서문 터.
[개설]
서문지(西門址)는 제주읍성의 서문 터로서, 백호루(白虎樓)라고 불리는 서문루가 있었다. 제주읍성은 제주목사가 근무하던 제주목 관아와 그 주변을 둘러서 쌓은 성을 말한다. 동쪽·남쪽·서쪽에 문이 나 있고, 남쪽과 북쪽으로 수문이 있었는데, 서문지는 그 중 서쪽에 나 있던 서문 자리를 말한다.
제주읍성은 탐라국 때부터 축성된 것으로 추정될 뿐 정확한 연대는 확실치 않다. 조선왕조가 들어서고 얼마 되지 않은 1411년(태조 11)에 제주읍성을 보수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시대로 들어오면서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진 듯하다.
[변천]
1739년(영조 15)에 제주목사 조동점이 중수하고, 1773년(영조 49) 목사 박성협이 다시 중수한 뒤 백호루를 진서루(鎭西樓)라 하여 편액을 바꾸었다. 이원조(李源祚)의 『탐라지초본(耽羅誌草本)』에, “진서루는 서쪽 성문인데 옛날에는 백호루(白虎樓)라고 불리었다. 영조 기미년(영조15년, 1739)에 목사 조동점이 다시 세웠다(鎭西樓 西城門 舊號白虎樓 英廟己未 牧使趙東漸重建)” 는 기록이 남아 있다.
[현황]
제주읍성의 다른 성문처럼 성문은 사라졌지만 서문 자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춧돌이 일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읍성의 다른 성문들과 함께 복원하여 옛 제주의 모습을 살리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