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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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門路 |
영어음역 | Seomunno |
영어의미역 | Seomunno 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성격 |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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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 1동 중앙 로터리에서 삼도 2동 서문 로터리 |
길이 | 750m |
차선 | 왕복 4차선 |
폭 | 25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 1동 중앙 로터리에서 삼도 2동 서문 로터리 사이에 있는 도로.
[명칭유래]
조선시대 제주읍성의 서문이 있었던 곳이라는 데서 서문로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건립경위]
관덕정에서 한천교에 이르는 전장 980m의 이 도로는 폭 10m로 시내 서쪽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 도로의 하나이다. 이 도로 부근에는 당시 제주중학교와 제주 중앙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비좁은 도로에 서회선 시외버스가 오가는 유일한 길목으로 복잡한 도로이다.
이에 제주시는 1억 8700만원을 들여 저촉 토지 170동, 토지 13,276㎡를 1970년 2월부터 1971년 말 까지 2년간에 걸쳐 25m의 폭으로 확장되었다.
이로써 시내 중심지 간선 도로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한편 오늘날과 같은 서부상가가 형성되는 등 시내 서부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현황]
이 도로는 제주시 중앙로에서 옛 제주읍성의 서문까지의 도로를 말하는데, 중앙로에서 구 도심권을 동~서 방향으로 잇는 주요 간선 도로이다.
이곳은 1967년 이전 시외버스 터미널이 광양 공용 터미널로 이전하기 전에는 지금의 용담 주유소 자리에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 적십자 회관 일대의 민속 오일장, 용문로터리 동쪽의 도깨비 시장 등과 더불어 유동 인구의 활발한 이동으로 매우 활기를 띠었던 곳이다.
그러나 중앙로 지하상가와 대형 할인 매장 등이 등장하면서 서문로 일대의 상권은 크게 위축되었다. 현재는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구점이 몰려있는 가구의 거리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